하나카드의 대표 상품인 하나머니 트래블로그가 여름 휴가를 앞둔 고객들의 환전 수요로 7월 역대 최대 환전 실적을 기록했다.
고객들이 원하는 환율에 미리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환율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합리적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카드의 하나머니 트래블로그가 7월 월간 환전금액, 환전 회원 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 연합뉴스
하나카드는 하나머니 트래블로그가 7월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환전 실적을 기록했다고 8월11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가 확대된 가운데 환율 하락 시기를 활용해 미리 환전하려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났다"며 "월간 환전금과 환전 회원 수 모두 서비스 출시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7월 환전금은 4167억 원, 환전 회원 수는 49만5천 명이며, 통화별로는 엔화 환전 수요가 가장 두드러졌다.
7월 엔화 환전금은 2075억 원으로 6월 환전금 764억 원보다 171% 증가하며 전체 환전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미화 환전금도 6월 192억 원에서 394억 원으로 105% 증가한 반면 위안화 환전금은 6월 171억 원에서 193억 원으로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나머니 트래블로그는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전을 실행하는 '목표환율 자동환전'과 설정한 환율에 도달했을 때 알림을 주는 '환율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월 엔화와 달러 환율이 하락한 시기에 고객들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또 하나머니 트래블로그는 여행 후 남는 외화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기존 현금 환전에서 발생하던 소액 외화 잔돈의 비효율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머니 트래블로그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환경에서 고객들이 보다 유리한 환율에 환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합리적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환전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