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베네수엘라 지진이 발생 나흘째로 접어들며 이로 인한 사망자가 1400명을 넘어섰다.

골든타임 72시간마저 지나며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향한 시민들의 절망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1430명 사망, 7만 명 실종' 숫자 뒤 아수라장 : 맨손으로 아이 시신 꺼내고, 약탈에 무개념 셀카까지
베네수엘라 시민들이 6월24일(현지시각) 발생한 규모 7.2, 7.5의 강진으로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맨손으로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6월28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발생한 베네수엘라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430명으로 집계됐다.

27일 집계된 920명에서 500명 넘게 급증한 수치다. 또 부상자는 3360명, 민간 웹사이트에 신고된 실종자 최소 6만8900명에 달해 인명 피해 규모는 향후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앞서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인근에서 6월24일(현지시각) 1분 간격으로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AP통신은 이번 지진이 남미 국가에서 100여년 만에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 가운데 하나였다고 평가했다.

한국 시간 2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지진 발생 후 생존자 구조에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으로 간주되는 72시간을 넘기며 현장의 초조함은 극에 달했다. 시민들은 열악한 구조 환경과 정부 당국의 안일한 대처에 분노하며 삽과 맨손으로 건물 잔해를 파헤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 수색에 참여한 한 시민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저녁 8시까지만 해도 저 아래에 살아있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당국은 구조하려 나서지 않았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으로 딸과 사위를 잃은 한 어머니는 "우리는 직접 맨손으로 아이들의 시신을 끌어내야 했고 도움은 전혀 오지 않았다"고 AFP통신에 말했다.

일부 현장에서는 분노한 주민들과 정부 관계자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다.

AP통신은 굴착기를 몰고 온 기사와 현지 주민의 충돌을 전하기도 했다. 굴착기 기사가 셀카만 찍고 철수하려 하자 현지 주민들이 차량을 가로막고 기사를 끌어내렸다는 것이다.  

치안 시스템도 붕괴 중이다. 현장 부근 상점과 가옥에서 약탈이 벌어지고 있다고 멕시코 일간 라호르나다 등이 보도했다.

세계 여러 국가들은 베네수엘라를 돕기 위해 물자와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권한대행은 27일 수색 작업을 돕기 위해 24개국에서 2741명의 구조대원과 물자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진 피해 지역에 여진이 발생하며 구조 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로이스 페이스 미국 적십자사 미주지역 책임자는 잦은 여진이 생존자 구조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베네수엘라 관계자는 지진 이후 최소 430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당국의 통제 역시 구조를 방해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허가증을 보유한 사람만 현장에 진입하게 한다는 방침인데 허가증 발급 절차가 지연되며 오히려 작업에 차질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한 자원봉사자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허가증이 필요하냐"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잠실 개표소 시위자 첫 구속, '올다르크' 신원 이제야 확인 : 그나저나 행안부 장관은 뭘 하고 있나
  • 2 전남광주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백조 규모 반도체 투자할 듯 : 호남의 천지개벽, 대구는 어찌해야 하나
  • 3 청와대 "이재명-문재인 7월1일 오찬 후 독대", 핵심지지층 이탈에 이제야 움직이나
  • 4 국힘 최고위원 신동욱, 장동혁 지도부 해체의 열쇠 쥐다 : 과연 결심할 수 있을까
  • 5 한국축구팀, 최약체 남아공에게 0-1 충격패 : 이번 경기로 홍명보 감독이 세운 역대급 기록
  • 6 총리 후보 한성숙 청문회 마무리, 국힘 "권양숙 담당 미용실 원장과 내통했나" vs 민주당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질문"
  • 7 이재명 긍정평가 44.8%로 9.2%p 급락 : 40대·50대·진보층에서 긍정평 크게 줄었다
  • 8 마이크론 사상 최대 분기 매출에 이익률도 역대급,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 동반 상승
  • 9 두산그룹 SK실트론 인수 변수 만났다, 박정원 '3대 축' 핵심인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 안갯속으로
  • 10 민주당 송영길 '문제적' 언행 : 같은 당의 특정인을 떨어뜨리려 출마한다는 '아주 낯선' 명분

허프생각

열흘 전 미국서 찍힌 사진 한 장이 한국을 창피하게 한다 : 대통령들의 일상적 회동 언제쯤 가능할까
열흘 전 미국서 찍힌 사진 한 장이 한국을 창피하게 한다 : 대통령들의 일상적 회동 언제쯤 가능할까

감옥 갈 일 하면 안 되고

허프 사람&말

카카오뱅크 대표 윤호영은 왜 1조 '대어' 두고 241억 소형 캐피털 골랐나 : '판 흔들기'  대신 '교두보 구축' 택했다는 평
카카오뱅크 대표 윤호영은 왜 1조 '대어' 두고 241억 소형 캐피털 골랐나 : '판 흔들기' 대신 '교두보 구축' 택했다는 평

'라이선스' 하나 보고 달린다

최신기사

  • 이재명이 비난한 '돼지'는 아무래도 유시민이었나 : 대통령이 화제의 '촉법 평론가'에게 단단히 힘 실어줬다
    뉴스&이슈 이재명이 비난한 '돼지'는 아무래도 유시민이었나 : 대통령이 화제의 '촉법 평론가'에게 단단히 힘 실어줬다

    분열 본격화 되나?

  • 베네수엘라 '1430명 사망, 7만 명 실종' 숫자 뒤 아수라장 : 맨손으로 아이 시신 꺼내고, 약탈에 무개념 셀카까지
    글로벌 베네수엘라 '1430명 사망, 7만 명 실종' 숫자 뒤 아수라장 : 맨손으로 아이 시신 꺼내고, 약탈에 무개념 셀카까지

    골든타임 지나며 사망자 수 더욱 늘어날 가능성

  • 요즘 유럽서 섭씨 39도 40도는 일상 : 대륙 북단 해빙만 온전해도 폭염 사망자가 이렇게 늘지는 않았다
    글로벌 요즘 유럽서 섭씨 39도 40도는 일상 : 대륙 북단 해빙만 온전해도 폭염 사망자가 이렇게 늘지는 않았다

    지구온난화의 심각함

  • 우리의 월드컵 '경우의 수' 계산도 끝났다 : 홍명보호 32강 진출 실패했고 콩고·카보베르데 그 자리 메웠다
    엔터테인먼트 우리의 월드컵 '경우의 수' 계산도 끝났다 : 홍명보호 32강 진출 실패했고 콩고·카보베르데 그 자리 메웠다

    걸어와라

  • 삼성전자 호남 넘어 충청·영남·수도권 아우르는 '전국구 투자' 발표한다 : 10년 동안 1천조 규모 예상
    씨저널&경제 삼성전자 호남 넘어 충청·영남·수도권 아우르는 '전국구 투자' 발표한다 : 10년 동안 1천조 규모 예상

    10년 간 1000조, 이재용의 큰 결심

  • 여권 정치 스피커들의 막장 '생물학' 저격전 : 유시민·김어준이 자가면역질환 내세우자 당신들이 암세포 반격 나와
    뉴스&이슈 여권 정치 스피커들의 막장 '생물학' 저격전 : 유시민·김어준이 자가면역질환 내세우자 "당신들이 암세포" 반격 나와

    이재명 대통령 또한 의미심장한 SNS 남겼다

  • AI 골든타임 흘려보낸 KT의 안간힘, 박윤영 KT클라우드 재합병 카드로 B2B 인프라 승부수
    씨저널&경제 AI 골든타임 흘려보낸 KT의 안간힘, 박윤영 KT클라우드 재합병 카드로 B2B 인프라 승부수

    KT가 외친 AX의 타깃은 명확하다

  • 두산그룹 SK실트론 인수 변수 만났다, 박정원 '3대 축' 핵심인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 안갯속으로
    씨저널&경제 두산그룹 SK실트론 인수 변수 만났다, 박정원 '3대 축' 핵심인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 안갯속으로

    사업재편 승부수 통할까

  • '갸루'와 '왕홍 메이크업'에 열광하는 2030세대 : '일본과 중국 서브컬쳐' 유행이 의미있는 이유
    라이프 '갸루'와 '왕홍 메이크업'에 열광하는 2030세대 : '일본과 중국 서브컬쳐' 유행이 의미있는 이유

    2030의 페로스나

  • [허프 생각] 열흘 전 미국서 찍힌 사진 한 장이 한국을 창피하게 한다 : 대통령들의 일상적 회동 언제쯤 가능할까
    보이스 [허프 생각] 열흘 전 미국서 찍힌 사진 한 장이 한국을 창피하게 한다 : 대통령들의 일상적 회동 언제쯤 가능할까

    감옥 갈 일 하면 안 되고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