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는 바다가 보내는 경고, 지구의 균형 파괴로
세계기상기구(WMO)는 2025년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43도 상승하며, 관측 이래 가장 위험한 수준의 기후 비상사태에 직면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인류가 배출한 온실가스는 지구의 열 배출을 막는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80만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에너지 균형을 완전히 깨뜨렸다.
그동안 지구 열의 90% 이상을 흡수하며 기후 변화를 억제해 온 바다가 제 기능을 상실했다. 해양 열 함량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기온 상승 속도는 과거보다 2배 빨라졌다.
자연의 자정 능력이 파괴됨에 따라 2025년 한 해에만 폭염과 홍수, 산불 등 극심한 기상재해로 수천 명의 사망자와 천문학적인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인류가 직면한 전 지구적 기후 붕괴의 경고와 앞으로 수천 년간 이어질 재앙적 변화의 실상을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