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은 23일 자신의 SNS 계정에 "현재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며 "개인적인 관계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다.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될 경우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동완은 지난 21일 SNS에 "아무 이유 없이 딩동 응원할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음주운전과 폭행 논란을 빚은 MC 딩동의 SNS 계정을 공개했다. 이후 논란이 되자 김동완은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표현이었다"고 글을 남겼다.
이 과정에서 과거 김동완의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의 폭로글이 온라인에 올라오며 논란이 확산됐다. A씨는 "술을 마시고 인스타 라이브해서 팬들이랑 싸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형이 현금 필요하다고 뮤지컬 잡아달라고 해 마침 섭외 들어온 제작사 대표님에게 내가 직접 연락해 출연료 최대로 올렸는데 갑자기 하기 싫다고 해 얼마나 난감했는지 아냐?"라고 적기도 했다.
김동완은 해당 폭로글에 대해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24일로 예정된 버스킹(길거리 공연)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완은 이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실 예정이라 음향 감독님과 경호팀을 섭외했다"며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계셔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완은 최근 과거 발언을 둘러싼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김동완은 과거 성매매 합법화를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김동완은 지난달 17일 스레드에 "유흥가를 없애려다 전국이 유흥가가 되고 있다"며 "교회 앞에, 학교 앞에, 파출소 앞에 있는 유흥가를 보며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인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을 방치한 이상 덮어두면 그만이지라는 논리로 넘어가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합법화해야 한다고 보는 이유는 돈을 주지 않고는 못 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질병관리 차원에서도 그렇고"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이어지자 김동완은 해당 계정을 폐쇄했고, 관련 게시물도 삭제됐다. 이후 그는 24일 스레드를 통해 "제가 우려하는 건 미성년자 유입과 질병 관리 부재, 그리고 불법 구조 속 착취"라며 "보호와 관리 없이 현실을 외면하는 태도는 도덕을 말하면서도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완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솔로 앨범 발표와 함께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다 최근에는 공연과 개인 SNS를 중심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