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이휘재는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했다. 이휘재의 방송출연은 2022년 4월 ‘연중 라이브’ MC 하차 이후 약 4년 만이다.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해당 녹화에서 가창자로 참연한 이휘재는 최호섭의 노래 '세월이 가면'을 선곡해 불렀다고 한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오랜 만에 카메라 앞에 선 그는 녹화 내내 긴장감을 숨기지 못하다가 감정이 벅차 올라 눈물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010년 플로리스트인 문정원과 결혼한 이휘재는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6 SBS 연기대상' MC를 맡았을 당시 배우 성동일을 향한 무례한 '비매너 진행' 논란에 이어 다소 경솔한 언행과 행동이 계속 지적됐다.
여기에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은 2020년 '뒷광고' 논란을 일으켰고, 이듬해엔 '층간 소음'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장난감 먹튀' 의혹까지 연달아 터지며 뭇매를 맞았다. 이에 이휘재는 물론, 문정원까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대중과의 거리가 걷잡을 수 없이 멀어져 갔다.
그러나 이날 이휘재의 눈물에도 팬 사이에선 싸늘한 반응이 없지 않았다. 일부 팬들은 해당 소식에 "방송계 사람이 그리 없나", "악어의 눈물", "나오든말든...안보면 그만임"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휘재가 출연한 '불후의 명곡'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은 오는 28일과 다음달 4일 총 2회에 걸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