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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이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16세 연하 쇼호스트 신보람과 공개 열애 중인 지상렬, “이 길 아닌 것 같아” 들려오는 근황 하나하나 고막 강탈이다
16세 연하 신보람과 공개 열애 중인 지상렬이 주먹을 불끈 쥐고 결혼을 결심했다. ⓒ지상렬 인스타그램 / 신보람 인스타그램

2026년 3월 14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 H.O.T. 리더 문희준이 함께 등장해 ‘지상렬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방송에서 “상렬이 형이 올해 57세”라며 운을 뗀 은지원은 “장가를 안 가고 있다. 저러다가 분명히 독거노인이 될 판”이라고 우려를 내비쳤다. 이어 올해 나이 64세가 된 미혼 가수 김장훈을 언급한 은지원은 “상렬이 형에게 자극이 되라고 이 분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장훈의 집을 찾은 지상렬은 “장훈이 형이 너무 화려하게 살고 있다”라며 김장훈의 ‘독거’ 라이프 스타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나는 아내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살 수 있다. 남들은 나를 거지로 알지만 여기 월세가 500만 원”이라며 재력을 과시한 김장훈은 대뜸 현금 다발을 꺼내들고는 “이 정도는 가지고 산다. 돈 보면 외로움이 없어지는 걸 보니 아직 결혼할 때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장훈의 독거 라이프를 직접 본 지상렬은 “형 때문에 확실히 정답을 내렸다”라며 “이 길은 아니구나”라고 선을 그었다. 뭐가 아니냐는 김장훈의 물음에 “그 도로를 타고 싶지 않다. 형의 그 고속도로 로망스를 타고 싶지 않다”라고 답한 지상렬은 주먹을 불끈 쥐고 “난 결혼할 거야. 난 이렇게 못 살아”라고 외치면서 결혼에 대한 결심을 거듭 다졌다.

한편 1970년생인 지상렬은 최근 16살 연하 여자친구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8월 절친 염경환의 소개로 승무원 출신 쇼핑호스트 신보람과 소개팅을 했던 지상렬은 올해 1월 신보람과 100일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도 신보람이 언급됐다. 지상렬과 신보람의 이야기를 찾아봤다는 김장훈은 “솔직히 너라도 갔으면 좋겠다”라는 진심을 전하며 지상렬의 결혼을 응원하는 잔치국수를 만들었다. 특히 문희준은 “제일 중요한 건 형수님이 결혼 생각이 있는 거냐”라며 전화 연결을 제안하기도 했다.

지상렬이 여자친구가 느낄 부담을 걱정하자 김장훈은 전화 통화에 직접 나섰다. 상황을 전해 들은 신보람은 “결혼 이야기는 오빠가 먼저 한 다음에 얘기해야죠”라고 답했고, 통화 종료 후 김장훈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 이번 아니면 기회 없다. 기회가 그렇게 자주 오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조력자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고 “저도 타이밍을 보고 있었다”라고 밝힌 지상렬은 “마음의 표시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 보람 씨도 내 스타일을 아니까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장훈은 “지상렬이 내 몫까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면서 “그럼 나는 그걸 보고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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