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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다녀온’ 남자 김의성의 연애사가 화제다.

“이혼 두 번 해서 주례는 못 선다”는 ‘돌돌싱’ 김의성 : 15년 된 여자친구와의 동거 근황은 이번에도 세상 솔직하다
김의성이 15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와의 근황을 언급했다. ⓒ김의성 인스타그램

2026년 3월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배유람의 일상과 함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찰떡 호흡을 맞췄던 김의성, 이제훈, 표예진, 장혁진의 완전체 모임이 그려졌다. 이들의 회식 장면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다섯 명이 함께 예능에 출연한 건 처음”이라며 반가운 반응이 터져 나왔다.

대화의 주제는 자연스럽게 연애와 결혼으로 흘러갔다. 김의성이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라고 묻자 배유람은 “5년 전”이라며 “연애는 세 번 했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배유람은 김의성에게 “지금 열애 중 아니냐”라고 되물었고, 김의성은 “15년째 연애 중”이라고 답했다. 장기 연애의 비결에 대해서는 “죽었다 생각하고 가만히 있는 게 아닐까 싶다”라면서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라고 현실 답변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김의성은 특히 “나이 들어서 만나는 걸 적극 찬성한다”라고 해 시선을 모았다. “젊을 때는 별것 아닌 일에 목숨 걸고 싸우지 않나”라고 물은 김의성은 “나이가 들면 그게 다 이미 싸워 본 아이템이라는 걸 서로 알게 된다”라고 말했다. 지금 이제훈의 나이였을 때 여자친구를 만났다는 김의성은 “여자친구도 나보다 두 살 밖에 어리지 않다”라고 전했다.

여자친구와 싸운 경험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의성은 “결혼하지 않겠다고 싸운 적이 있다. 여자친구는 좋은 가정을 꾸리고 싶어 했다”라면서도 “나이 들수록 필요한 부분이 생긴다. 아프거나 그럴 때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법적 신고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의성은 또 결혼하게 되면 주례를 서달라는 배유람의 부탁에 “내가 이혼을 두 번 해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에 폭소를 더했다.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60세인 김의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교 2학년 시절, 연극부에 들어가면서 연기에 첫 발을 내디딘 김의성은 1987년 극단 한강의 단원으로 데뷔해 1996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017년 5월 18일 전파를 탄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혼 경험과 연애사 등 자신의 사생활을 솔직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결혼을 여러 번 해 봤다”라고 고백한 김의성은 “지금은 여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다”라며 동거 중인 사실을 알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여자친구와 어떻게 만났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아는 후배가 ‘우리 누나 좀 노는데 한번 만나볼래요?’라고 하더라”라고 답한 김의성은 “만나보니까 너무 예뻤다”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여자친구는 춤신춤왕”이라고 밝힌 김의성은 “2000년대에 여자친구가 클럽에 가면 DJ들이 ‘앗, 저 누나 떴다. 음악 잘못 고르면 끝장 나’ 할 정도로 유명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현재 근황까지 전한 김의성은 “나이 들어서 만나니까 잘 안 싸우게 된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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