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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가 ‘영부인 김혜경’을 직접 언급했다.

김혜경 여사의 이름을 직접 언급한 멜라니아 트럼프. ⓒ대통령실 / 유튜브 채널 ‘The White House’
김혜경 여사의 이름을 직접 언급한 멜라니아 트럼프. ⓒ대통령실 / 유튜브 채널 ‘The White House’

2025년 11월 3일(이하 한국시간)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대한민국이 ‘함께 키워가는 미래(Fostering the Future Together)’ 이니셔티브에 동참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본인이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기술, 혁신, 그리고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글로벌 연대”라고 소개한 멜라니아 여사는 “대한민국이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김혜경 여사의 이름도 직접 거론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내년 봄 백악관에서 개최될 출범 회의에서 김혜경 영부인(First Lady Kim Hea Kyung)을 뵙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공식 석상에 나서는 걸 즐기지 않아 ‘은둔의 퍼스트 레이디’라고도 불리는 멜라니아 여사는 평소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 문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멜라니아 여사가 출범한 ‘함께 키워가는 미래’ 프로젝트는 전 세계 국가에 AI(인공지능)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아이들과 교사, 학부모를 지원하고 온라인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각국 정상 배우자들은 정부와 협력해 아이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혁신 기술의 최적화된 활용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지난달 29일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자리를 계기로 새로운 ‘기술 번영 협정(Technology Prosperity Deal)’을 체결하면서 한국도 멜라니아 여사의 이니셔티브에 동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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