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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가 ‘예비 신랑’에게 추억이 깃든 자동차를 보냈다.

15년 탄 포르쉐를 문원에게 보낸 신지.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15년 탄 포르쉐를 문원에게 보낸 신지.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2025년 10월 22일 코요태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15년간의 애증이 담긴 포르쉐 팔고 새로운 차 구입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내년 결혼을 앞둔 신지와 7살 연하 가수 문원은 전날 야구를 보고 포항 풀빌라에서 하룻밤 숙박한 모습. 앞선 4일 신지는 포항 여행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한 바 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횟집, 카페를 방문하는 등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시 숙소로 돌아온 뒤, 신지는 “다들 우리를 부부로 기정사실 해서 봐 주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듣고 “어쩔 수 없다”라고 너스레를 떤 문원은 “내 거니까”라며 신지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포항 여행이 강화도와 제주도에 이은 세 번째 국내 여행이라고 밝힌 두 사람은 “앞으로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전 차와 동일한 포르쉐 카이엔을 중고로 산 신지.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이전 차와 동일한 포르쉐 카이엔을 중고로 산 신지.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이어진 장면에는 중고차를 사러 간 신지와 문원이 등장했다. 기종은 신지가 15년을 탄 차와 동일한 포르쉐 카이엔. 아직 이전에 타던 차를 처분하지 못한 신지는 “내가 너무 아끼던 차라 보내지는 못했다”라며 “안 좋은 추억이든 좋은 추억이든 너무 많은 추억이 있다. 사실은 차를 보내는 게 맞는데 아직은 마음의 준비가 안 돼서 못 보내겠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문원은 “제가 끝까지 잘 관리할 거다”라며 신지가 타던 차를 본인이 받았다고 알렸고, 신지는 “내 생명을 살린 소중한 차니까 챙겨달라고 이 사람한테 내가 좀 부탁했다”라고 말을 보탰다.

돌아가는 길에 문원은 “왜 또 카이엔을 고집했냐면 신지 씨의 생명을 살려준 차”라고 대신 설명했다. 신지는 “그때 부모님 댁에 가고 있는 길이었는데 판 스프링이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고속도로였는데 앞차가 그걸 밟으면서 내 차 정면으로 날아왔다”라고 위험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신지가 “승용차였다고 생각하면 딱 얼굴 위치”라고 하자 문원은 “방금 ‘SUV라서 다행이다’ 생각했다”라고 거들었다.

지난달 게재된 영상에서 눈물을 보인 문원.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지난달 게재된 영상에서 눈물을 보인 문원.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두 사람은 지난 6월 23일 ‘웨딩 촬영’ 기사 보도와 함께 결혼 소식이 처음 전해져 큰 화제를 모았다. 이혼한 전 부인과 사이에 딸을 둔 문원에게는 재혼이다. 결혼 발표 직후인 7월에는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상견례 영상이 논란이 됐다. 오랜 시간 신지와 함께 동고동락한 김종민, 빽가와 처음 만난 문원은 당시 “신지가 유명한 줄 몰랐다”, “이혼 경험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감정이 깊어진 뒤에야 신지에게 고백했다” 등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고 곳곳에서 사생활 의혹도 터져 나왔다.

지난달 25일 ‘어떠신지?!?’에 공개된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영상에서 “한 번도 못 느꼈던 대인기피증을 느꼈다”라고 고백한 문원은 “사람을 많이 피했던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신지가 많이 도와줬다고 전한 문원은 “와이프도 나한텐 얘기도 못 꺼내고 응원만 해주고 괜찮다고 말해주는데 사실은 옆에서 와이프가 제일 힘들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문원이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자 신지는 “원래 잘했는데 계속 더 잘한다”라며 예비 신랑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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