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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문원이 눈물을 쏙 뺀 사연이 전해졌다.

2026년 결혼을 앞둔 7살차 예비 부부 신지와 문원. ⓒ신지 인스타그램 / 문원 인스타그램
2026년 결혼을 앞둔 7살차 예비 부부 신지와 문원. ⓒ신지 인스타그램 / 문원 인스타그램

2025년 8월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내년 결혼을 앞둔 코요태 신지가 등장해 예비신랑 문원과의 비화들을 공개했다. 웨딩촬영 당일 결혼 소식을 알렸던 신지는 문원과의 만남에 대해 “라디오 게스트로 두 번 만났는데, 마침 솔로곡이 나와 커버 때문에 다시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신지는 “내 연락처를 모르니까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선배님, 저도 커버해도 될까요?’ 이렇게 연락이 왔다”라고 회상했다. 문원과 고민을 나누면서 친해졌다는 신지는 “연락을 자주 하다가 그렇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문원과 연애 전 일화를 전한 신지.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문원과 연애 전 일화를 전한 신지.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함께 출연한 가수 에일리가 “그날이 혼난 날이냐”라고 묻자 “그건 그다음”이라고 답한 신지는 “너무 가부장적이고 너무 진짜 테토남인 거다”라고 털어놨다. 고쳐줘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는 신지는 “그런데 자기도 누구한테도 져본 적이 없더라. 결국 나한테 지고 울었다. 내가 울렸다”라고 연애를 시작하기 전 일화를 전했다.

자신이 오랜 시간 연예계에서 활동해 온 점을 강조한 신지는 “노래를 계속하고 싶으면 이쪽에 계속 있겠다는 건데, 그러면 작은 거 하나라도 조심을 해야 하지 않나. 그게 아예 인지가 안 돼 있더라”라고도 했다. 신지는 “내 생각엔 비싼 교육을 해주고 있는데 튕겨져 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튕기지 않고 안으로 들어가게 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는 “본인은 내가 그렇게까지 혼낼 줄 몰랐던 것 같다”라며 당시 문원의 반응을 떠올렸다. 이어 신지는 “친하지 않은 선후배이니까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내가 버르장머리를 싹 고쳐놨다. 내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고 틀리지도 않았지만 자존심은 상하고, 본인이 준비해온 게 하나도 먹히지 않아 만감이 교차했나 보다”라면서 “와닿지 않았으면 울지도 않았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예비신랑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언급한 신지.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예비신랑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언급한 신지.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신지보다 7살 연하인 문원은 이번 결혼이 재혼. 이혼 경험과 더불어 전처와 사이에 딸을 뒀다. 신지와 결혼을 발표한 뒤로는 학폭과 군대 내 괴롭힘, 부동산 사기 영업, 이혼 유책 배우자설 등 의혹이 연달아 터지면서 몸살을 앓았다.

신지는 “나랑 만나는 게 밝혀지면 이슈가 될 거라고, 잘못한 거 있으면 말하라고 대놓고 이야기했다”라며 운을 뗐다. “남자를 한두 명 만난 건 아니니까, 제가 2년을 만난 그 친구는 그런 친구가 아니었기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을 거 아닌가”라고 한 신지는 “근데 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신지는 “제가 아는 그 친구는 정말 열심히 사는 친구였다”라며 문원을 감쌌다. 이어 “그런데 여기저기서 안 좋은 소리가 나오니까. 결국 다 아닌 일인데. 그 아닌 일인 것도 맞는 일처럼 계속 재생산되니까”라며 최근 부정적인 여론을 거론한 신지는 “저는 27년 동안 정말 그런 일을 많이 겪었는데 문원은 처음이니까, 그렇게 멘탈이 좋은 친구였는데도 쉽지 않더라”라고 토로했다.

신지는 또 “부모님은 다 알고 허락했다”라고 알렸다. 코요태 멤버들도 그렇다고 언급한 신지는 “이건 시간이 좀 필요한 문제인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신지는 “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그 친구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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