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입을 연 김건희. 특검 조사 중에는 어떤 말을 했을까.

윤석열과 김건희. ⓒ뉴스1
윤석열과 김건희. ⓒ뉴스1

2025년 8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자신 관련 여러 의혹들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김건희 씨에 대한 첫 소환 조사는 오전 10시 23분쯤 시작돼 오후 5시 46분 종료됐다. 8시 40분까지 조서 열람을 마친 김건희 씨는 8시 55분 조사실에서 나와 귀가했다.

김건희 씨는 이날 예정된 조사 시간인 오전 10시보다 10분쯤 늦게 도착했다. ‘HOPE(희망)’라는 영어가 적힌 검정색 에코백을 들고 흰색 셔츠,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2층 포토라인에 선 김건희 씨는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다만 첫 조사에서 김건희 특검이 제시한 5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부인했다는 전언.

12층 조사실로 올라간 김건희 씨는 2009∼2012년 있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해 “관여한 바 없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중앙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주가조작이 발생한 2010~2012년은 서울대 경영전문석사(eMBA) 과정이 진행 중일 때”라며 “하루 종일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느라 주식에 신경 쓸 겨를조차 없었다”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특검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은 김건희. ⓒ유튜브 채널 ‘MBCNEWS’
특검에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은 김건희. ⓒ유튜브 채널 ‘MBCNEWS’

2022년 대선 당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로부터 공짜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그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나는 힘도 없는데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이 연락을 너무 많이 해 부담스러웠다”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를 활용한 적도,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약속한 적도, 또 그 밖에 청탁이나 부탁을 들어준 적도 없다고 강조한 김건희 씨는 “결국 대통령실에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끊어냈다”라고 덧붙였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각종 이권 및 현안 청탁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졌다. 김건희 씨는 통일교가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청탁 등을 위해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씨에게 샤넬 백, 샤넬 신발, 목걸이 등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2022년 6월 나토 정상회의 순방 당시 착용했던 6천만 원대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가 오빠 김진우 씨의 장모 집에서 발견된 모조품과 동일한 것이냐”라는 특검 측 물음에 김건희 씨는 15년 전쯤, 홍콩에서 모친 최은순 씨 선물용으로 산 200만 원대 모조품이라고 주장했다. 행사 참석 등 사용할 일이 있을 때 이따금씩 빌려서 착용했다는 것. 김건희 씨는 “재산신고 누락 논란이 불거지자 오빠가 들고 갔다”라면서 “이후 목걸이의 행방에 대해선 아는 바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발언 중인 김건희. ⓒ뉴스1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발언 중인 김건희. ⓒ뉴스1

김건희 씨를 둘러싼 의혹은 특검이 수사 대상으로 명시한 것만 총 16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 IMS모빌리티 ‘집사 게이트’ 및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사 특혜 의혹 등 조사해야 할 혐의는 여전히 많다. 특히 특검은 목걸이에 대한 김건희 씨의 해명이 여러 차례 바뀐 만큼 김 씨의 진술에 대한 신빙성을 의심 중이다.

당초 “김건희 씨에 대한 추가 소환이 불가피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던 가운데, 특검은 이르면 오늘(7일) 김건희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할 전망이다. 한편 이달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한차례 실패했던 김건희 특검팀은 조금 전인 오전 7시 50분쯤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영장 재집행에 들어갔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민주당 송영길, 이재명 임기 44개월 남았는데 "나라 맡아보고 싶다" :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효과인가
  • 2 "AI가 당신 대체하기까지 몇 년 남았을까?", 직업 입력하면 5초 만에 답 나오는 사이트 등장
  • 3 60대 남성, 술자리에서 스킨십 거절당하자 30대 여성 얼굴에 가스총 쏴 : 법원,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 4 이재명이 18일 기자회견에서 답해야 할 10가지 : "첫째, 당무개입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 5 경기도지사 추미애, 당청 압박과 사퇴 청원 3만 돌파 사면초가 : '추다르크' 이번에도 정면승부 택할까
  • 6 민주당 김민석 당대표 된 지 한 달, 아직도 정청래 탓 : 지지율 하락에 "지방선거 때문에 조정 국면"
  • 7 시드니 스위니 ‘노출’ 스포츠 광고에 여성 선수들 분노했다 : “이게 바로 운동하는 여성 모습” 릴레이 영상 확산
  • 8 일부 기초단체, 추석 앞두고 민생지원금 나눠준다 : 전남 함평, 경남 의령은 '1인당 50만 원'
  • 9 법무장관 후보 김승원 청문회 끝났고 이제는 한동훈 차례인가 : 민주당 화력 집중 "국수본 수사 촉구"
  • 10 이재명 진퇴양난 : 법무장관 후보 김승원은 '중도층 이탈', 중수청장 후보 김지용은 '코어층 이탈'

허프생각

서울시장직까지 걸었던 '무상급식' 논쟁 15년 뒤 : 이제 화두는 '무엇을 어떻게' 먹일까
서울시장직까지 걸었던 '무상급식' 논쟁 15년 뒤 : 이제 화두는 '무엇을 어떻게' 먹일까

학교급식도 교육의 일부

허프 사람&말

구광모 LG그룹 사장단과 8시간 AI 투자 전략 토론, 속도와 집요한 실행력 갖춰달라
구광모 LG그룹 사장단과 8시간 AI 투자 전략 토론, "속도와 집요한 실행력 갖춰달라"

AI 속도조절론에 흔들리지 않게

최신기사

  • '팔레스타인 해방' 외친 래퍼 맥클모어, 100만 달러 전액 기부 : 패트리어츠 구단주에게도 기부 공개 요청
    엔터테인먼트 '팔레스타인 해방' 외친 래퍼 맥클모어, 100만 달러 전액 기부 : 패트리어츠 구단주에게도 기부 공개 요청

    부자의 돈이 어디로 갈까

  • 인적분할 앞둔 카카오 이례적 소액주주 간담회에도 노조 반발 여전, 책임 경영진 참석하는 추가 간담회 열어야
    씨저널&경제 인적분할 앞둔 카카오 이례적 소액주주 간담회에도 노조 반발 여전, "책임 경영진 참석하는 추가 간담회 열어야"

    "소통 아닌 쇼통"

  • 조국, 민주당 박지원의 낙선 분풀이 주장에 답했다 : 대권 욕심내며 자기 정치하는 '간신'부터 꾸짖으시라
    뉴스&이슈 조국, 민주당 박지원의 "낙선 분풀이" 주장에 답했다 : "대권 욕심내며 자기 정치하는 '간신'부터 꾸짖으시라"

    그 '간신'은 누굴까

  • 대통령 지지율 바닥인데, 김민석과 뉴이재명 '추미애 찍어내기' 몰두 : 검찰로 압박해야 발언도
    뉴스&이슈 대통령 지지율 바닥인데, 김민석과 뉴이재명 '추미애 찍어내기' 몰두 : "검찰로 압박해야" 발언도

    추미애 쳐내면 지지율 오를까

  • 효성중공업 202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 자체 기술로 국산화한 초고압직류송전 설비 선보인다
    씨저널&경제 효성중공업 202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 자체 기술로 국산화한 초고압직류송전 설비 선보인다

    정부 차원의 HVDC 국산화 추진 중

  • 백종원, 더본코리아 비판 투자자들 모욕·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 : 경찰 연락받은 투자자 최소 4명
    씨저널&경제 백종원, 더본코리아 비판 투자자들 모욕·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 : 경찰 연락받은 투자자 최소 4명

    '비방'이라는 회사 VS '비판'이라는 주주

  • 신한금융그룹 은행·증권에 카드도 통합한 서비스 내놓았다 : 신한카드 '쏠링크' 전용 체크카드 출시
    씨저널&경제 신한금융그룹 은행·증권에 카드도 통합한 서비스 내놓았다 : 신한카드 '쏠링크' 전용 체크카드 출시

    '올인원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

  • 한화시스템 'UAE 하늘 지킨다' 통합대공망 구축사업 참여, 글로벌 흐름 '포괄적 협력' 경쟁력 선보인다
    씨저널&경제 한화시스템 'UAE 하늘 지킨다' 통합대공망 구축사업 참여, 글로벌 흐름 '포괄적 협력' 경쟁력 선보인다

    글로벌 방산 경쟁력이 변하고 있다

  •  미국 이어 일본도 기준금리 인상 전망 : 한국 가계 부채 부담 벌써부터 우려하게 되는 이유
    글로벌 미국 이어 일본도 기준금리 인상 전망 : 한국 가계 부채 부담 벌써부터 우려하게 되는 이유

    일본은행 18일 금리 정책 발표

  • 이연수 NC AI '독자 AI 프로젝트' 탈락 뒤 '피지컬 AI'로 마음 굳혔다 : 국책과제 확보 성과에도 수익화는 불투명
    씨저널&경제 이연수 NC AI '독자 AI 프로젝트' 탈락 뒤 '피지컬 AI'로 마음 굳혔다 : 국책과제 확보 성과에도 수익화는 불투명

    콘텐츠 AI에서 피지컬 AI로의 전환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