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 겸 배우 최연수(26)가 그룹 딕펑스 멤버 김태현(38)과 결혼한다.
최연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가 나간 뒤 오랜 시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아 궁금한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한다. 신중히 고민하던 상황이라 말을 아끼고 있었다. 그래도 이제는 여러분께 먼저 말씀드리려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9월 말에 결혼한다”면서 김태현과의 웨딩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는 김태현에 대해 “오랫동안 봐온 다정하고 헌신적인 사람”이라며 “표현으로도 행동으로도 진심을 보여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며 당부한 최연수는 “그동안은 사적인 부분을 최대한 조심해 왔지만, 이젠 조금 더 편안하게 보여드릴까 한다”면서 “부족한 사람이지만 응원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결혼 소식을 전한 모델 겸 배우 최연수와 그룹 딕펑스 멤버 김태현. ⓒ최연수 인스타그램
김태현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제 삶을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셨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여러분 덕분에 새로운 시작이 더 든든하게 느껴진다. 소중한 마음 늘 잊지 않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현석 셰프의 장녀로 알려진 최연수는 1999년생으로,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했다. 이듬해 Mnet 오디션 ‘프로듀스48’에 도전했으며, 드라마 ‘너의 MBTI가 보여’ ‘어른연습생’ 등에 출연했다. 1987년생인 김태현은 2010년 그룹 딕펑스 보컬로 데뷔했으며, 딕펑스는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2세 나이 차이인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최연수는 딕펑스의 오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