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성우 강수진, 안지환, 이선, 남도형이 등장했다. 이날 ‘뽀로로’ 성우 이선은 “아이들은 뽀뽀로 목소리면 모든 게 해결 가능하다”면서 “친구의 아이가 아파서 소아병동에 입원했는데, 친구가 (뽀로로 목소리로 아이에게) 응원 메시지를 부탁하더라. ‘힘내, 건강해야 해. 밥 잘 먹어야 해’를 해줬다. 그런데 스피커 폰으로 통화를 해서 병원 아이들이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 너무 놀라웠다”라고 운을 뗐다.
뽀로로 성우 이선이 출연했다. ⓒJTBC ‘아는 형님’
뽀로로 인형으로 영상을 만들어 선물한다는 성우 이선. ⓒJTBC ‘아는 형님’
이어 그는 “(아이들에게 뽀로로 목소리로) 통화뿐 아니라 음성 파일도 선물한다. 이제는 그게 발전해서 뽀로로 인형을 샀다. 집에서 혼자 카메라를 앞에 세워두고 화면 가득 뽀로로 인형을 채운다. 그러고 나는 그 뒤에서 목소리를 넣어 영상으로 선물한다”라고 뿌듯해했다.
이후 이선은 뽀로로 인형을 들고 강호동의 아들 시후에게 영상 편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후는 어린 시절 뽀로로의 열렬한 팬이었던 것.
이때 서장훈이 “미안하지만 시후의 덩치가 나랑 강호동의 중간 정도 된다. 키가 188cm에 발 사이즈는 나랑 같다”라고 말하며 황당해했다. 이에 이선은 “시후가 어렸을 때 ‘뽀로로’를 많이 보지 않았냐. 강호동이 방송에서 얘기한 걸 봤다”면서 영상 편지를 준비한 이유를 말했다.
서장훈과 강호동 덩치의 중간 정도 된다고. ⓒJTBC ‘아는 형님’
키가 188cm였고, 발 사이즈는 서장훈과 같았다. ⓒJTBC ‘아는 형님’
강호동 아들을 응원한 뽀로로. ⓒJTBC ‘아는 형님’
그러면서 뽀로로 목소리로 시후에게 “뽀로로가 이렇게 유명한 월드스타가 된 건 다 시후 형이 어렸을 때 많이 많이 사랑해 줘서 그런 거야. 정말 고마웠어, 시후 형. 그리고 시후 형 요즘 골프 치지? 나 뽀로로가 시후 형을 영원히 응원할 거예요. 시후 형 파이팅”이라고 말해 감동을 전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2009년생 아들 시후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 2001년 한 뉴스에 ‘골프 꿈나무’로 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