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12일 보도된 MBC 뉴스 방송 장면 ⓒMBC 
12일 보도된 MBC 뉴스 방송 장면 ⓒMBC 

딸 잃은 아버지가 법정을 나오며 절규했다.

남편으로부터 성인 방송 출연을 강요받고 협박, 감금됐던 딸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다 지난해 12월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협박, 감금, 음란물 유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전직 군인 남편이 12일 1심에서 고작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아내에게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하고 자택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군인 A씨가 4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2.4/뉴스1
아내에게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하고 자택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군인 A씨가 4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2.4/뉴스1

남편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내를 자택에 감금하고 성관계 영상 촬영과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를 거부하는 아내에게 "나체 사진을 장인어른에게 보내겠다"며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피해자 유족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김씨가 부인의 방송 수입에 의존해 살다 자신과 이혼하려 하자 협박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검찰이 구형한 7년형보다 낮은 3년 형을 선고했다.  

12일 보도된 MBC 뉴스 방송 장면 ⓒMBC 
12일 보도된 MBC 뉴스 방송 장면 ⓒMBC 

낮은 형량에 유족은 울분을 토했다.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의 아버지는 법원을 바라보며 "너희들 법 필요 없어! X같은 세상"이라고 소리쳤다. 이어 "3년이 뭐냐고 3년이! 우리 딸이 원해서 한 거냐고!"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오열하며 "내가 이 사회를 저주하겠다, 내가 이 사회 가만히 안 놔둬"라며 분노했다. 아버지는 입고 있던 상의를 찢거나, 나무에 머리를 들이박으며 고통스러워했다. 

피해자 아버지는 "(검찰이 구형한) 징역 7년도 부족하지만 난 그래도 내 편인 줄 알았다"면서 "법도 내 편이 아니고 이 나라도 내 편이 아니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고 분노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잠실 개표소 시위자 첫 구속, '올다르크' 신원 이제야 확인 : 그나저나 행안부 장관은 뭘 하고 있나
  • 2 이재명이 비난한 '돼지'는 아무래도 유시민이었나 : 대통령이 화제의 '촉법 평론가'에게 단단히 힘 실어줬다
  • 3 두산그룹 SK실트론 인수 변수 만났다, 박정원 '3대 축' 핵심인 반도체 기업으로 도약 안갯속으로
  • 4 국힘 최고위원 신동욱, 장동혁 지도부 해체의 열쇠 쥐다 : 과연 결심할 수 있을까
  • 5 광주일고 vs 배재고 청룡기 1차전서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가 등장 : 현장에서 코치 항의도 나왔다
  • 6 총리 후보 한성숙 청문회 마무리, 국힘 "권양숙 담당 미용실 원장과 내통했나" vs 민주당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질문"
  • 7 우리의 월드컵 '경우의 수' 계산도 끝났다 : 홍명보호 32강 진출 실패했고 콩고·카보베르데 그 자리 메웠다
  • 8 여권 정치 스피커들의 막장 '생물학' 저격전 : 유시민·김어준이 자가면역질환 내세우자 "당신들이 암세포" 반격 나와
  • 9 한화큐셀 '탠덤 모듈 실증' 정부과제 주관해 상용화 검증 본격화 : 유상증자 효과 더 키운다
  • 10 김민석 "당이 검찰개혁 미뤘다"고 하자, 정청래 곧장 반박했다 : "정부에서 안을 만드니 기다린 것"

허프생각

베네수엘라 구조 현장에서 어떤 이들은 셀카 찍었다 : 타인의 고통에 대한 무감각
베네수엘라 구조 현장에서 어떤 이들은 셀카 찍었다 : 타인의 고통에 대한 무감각

인간의 본성, 측은지심

허프 사람&말

'하울의 움직이는 성' 황야의 마녀 일본 성우 미와 아키히로 별세 : 사랑이 있다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황야의 마녀 일본 성우 미와 아키히로 별세 : "사랑이 있다면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

10살 때 나가사키 원자폭탄을 직접 경험

최신기사

  • 카카오 노조 '로그아웃데이' 참여 인원 2100명 추산, 첫 파업보다 인원 2배 넘었다
    씨저널&경제 카카오 노조 '로그아웃데이' 참여 인원 2100명 추산, 첫 파업보다 인원 2배 넘었다

    그래도 대화는 계속된다

  • 이재명 대통령이 90도 폴더인사 했다 : 이재용·최태원 '수천조' 투자에 국민영웅
    뉴스&이슈 이재명 대통령이 90도 폴더인사 했다 : 이재용·최태원 '수천조' 투자에 "국민영웅"

    국민을 대표한 감사 인사

  • 유럽이 기록적 폭염에 신음하는데 미국에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됐다 : 트럼프와 공화당은 뭐라 할까
    글로벌 유럽이 기록적 폭염에 신음하는데 미국에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됐다 : 트럼프와 공화당은 뭐라 할까

    체감온도 46도

  • 광주일고 vs 배재고 청룡기 1차전서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가 등장 : 현장에서 코치 항의도 나왔다
    뉴스&이슈 광주일고 vs 배재고 청룡기 1차전서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가 등장 : 현장에서 코치 항의도 나왔다

    배재고는 충암고가 되고 싶어요

  • 유시민 '재건축론'으로 수면 위 오른 민주당 노선투쟁 : 조금씩 넓힐까, '문재인' 밟으면서 크게 늘릴까
    뉴스&이슈 유시민 '재건축론'으로 수면 위 오른 민주당 노선투쟁 : 조금씩 넓힐까, '문재인' 밟으면서 크게 늘릴까

    '생산적 토론'의 틀이 갖춰지나

  • DL이앤씨 박상신 목동 6단지 마수걸이로 '수주 제로' 굴욕 씻었다, 여세 몰아 현대건설과 목동14단지 '리턴 매치' 예고
    씨저널&경제 DL이앤씨 박상신 목동 6단지 마수걸이로 '수주 제로' 굴욕 씻었다, 여세 몰아 현대건설과 목동14단지 '리턴 매치' 예고

    파격적 금융 조건 이번에도 통할까

  • 신동주 롯데홀딩스 경영복귀 12번째 시도도 불발됐다 : 신동빈과 장기 경영권 분쟁 '기존 구도' 재확인
    씨저널&경제 신동주 롯데홀딩스 경영복귀 12번째 시도도 불발됐다 : 신동빈과 장기 경영권 분쟁 '기존 구도' 재확인

    '12번째 도전'에도 넘지 못한 벽

  • [김윤아 칼럼] '인재 인텔리전스'를 선점하는 기업이 성공한다
    씨저널&경제 [김윤아 칼럼] '인재 인텔리전스'를 선점하는 기업이 성공한다

    경쟁사보다 먼저...

  • '나치 전력 검색' 개통 후 석 달 : 독일식 참회와 역사 마주하기가 한국에 던지는 질문 있다
    글로벌 '나치 전력 검색' 개통 후 석 달 : 독일식 참회와 역사 마주하기가 한국에 던지는 질문 있다

    극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삼성·SK 광주·서남권에 반도체 800조 투자 : 이재용 대체 불가 대한민국, 최태원 AI 미래 연다 뜻 모아
    씨저널&경제 삼성·SK 광주·서남권에 반도체 800조 투자 : 이재용 "대체 불가 대한민국", 최태원 "AI 미래 연다" 뜻 모아

    대한민국이 AI 강국으로 다시 태어난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