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배우 김수현(36)의 아버지이자 트로트 가수인 김충훈(64)이 최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수현 아버지이자 가수 김충헌이 지난 13일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1, 유튜브 채널 '안녕!MBC충북'
지난 13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충훈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이미 오래전부터 부부의 연을 이어오고 있는 아내 안모 씨다.
김충훈은 80년대 록 밴드 '세븐 돌핀스'에서 리드 보컬로 활동한 뮤지션이다. 솔로 데뷔 후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를 히트시키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결혼식에는 김범룡, 이승철, 조갑경, 이치현, 등 평소 김충훈과 친분이 돈독한 일부 가수들이 참석했다.
김충훈과 안씨는 결혼식 사실을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알리고 철저히 함구했다고 한다. 측근들은 매체에 "결혼이 사전에 알려지고 하객들이 몰리면 마침 드라마로 뜨겁게 주목을 받고 있는 김수현을 비롯한 다른 가족들에게 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했다"고 전한다. 김충훈 또한 처음부터 '조용한 결혼'을 계획한 만큼 행여라도 관심을 받아 서로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까 고민하고 염려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김수현은 이날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충훈은 김수현이 어릴 때 그의 어머니와 이혼한 뒤 재혼해 1994년 김주나를 낳았다. 김주나는 '프로듀스 101'에 참가한 가수다. 김수현은 어머니 손에 자랐다. 매체는 "김충훈 김수현 부자는 평소 부자지간의 소통이 아주 각별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