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튜브 '피디씨 by PDC' 채널에는 '28년 차에도 연기가 고민인 연기神 추자현의 퇴근길 by PDC' 영상이 올라왔다.
추자현의 망언(?) 이유는? ⓒ추자현 인스타그램, 유튜브
추자현은 영상에서 어릴 적 자신의 개성있는 마스크가 싫었지만, 현재는 그 귀중함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그는 "저한테 소위 말해서 '세다', 개성이 강하다' 이런 표현을 하는 게 어린 나이에는 너무 싫었다"며 "아마 저뿐 아니라 많은 배우들이 그럴 거다. 이미지가 고정되는 게 싫으니까"고 운을 뗐다.
앞서 추자현은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성장느낌 18세'로 데뷔,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에 출연해 화제가 되며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드라마 '카이스트'의 추자현. ⓒSBS
이유가 있었다. ⓒ추자현 유튜브
추자현은 "저 같은 경우는 신인 시절에 개성도 강하고 그러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다)"라며 "그때는 감독님들이 야리야리하고 보호본능 일으키고 그런 여배우들을 선호했다. 또 시대가 그런 배우들이 주인공인 캐릭터가 많은 시대였다. 그래서 저는 제가 이렇게 생긴 걸 싫어했다"고 했다.
그래서 더더욱 연기에만 집중했다고 했다. 그는 "연기라도 못하면 이 바닥에서 먹고살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어렸을 때 연기하면서 예뻐 보이고 싶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안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지금은 자신의 개성이 얼마나 소중한지 안다고도 했다. 추자현은 "지금 와서 돌아보니 그때 이미 내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게 엄청난 장점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걸 몰랐던 것 같다. 나만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사람들이 얼마나 그걸 찾으려고 애쓰는지 그 나이엔 몰랐던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