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과 박수홍 ⓒ야홍식당
박수홍에게 김국진은 "은인 같은 고마운 사람"이다.
15일 박수홍의 유튜브에 출연한 김국진을 두고, 박수홍은 "형님이 날 살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친형과 법적 분쟁을 겪는 등 가족 문제로 많이 힘들었던 박수홍은 "지금은 오해가 풀렸지만 그때만 해도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내가 죽어야 되는구나 싶었다. 몰리고 있었을 때였다"라며, 김국진을 찾아갔던 당시를 떠올렸다.
코너에 몰렸던 박수홍에게 김국진이 했던 말 ⓒ야홍식당
박수홍에게 김국진이 해주었던 말은 "힘들지? 힘들다고 해도 돼".
힘듦을 먼저 겪어봤던 김국진은 "내가 예전에 비 맞는 거 봤지? 그 시대에는 그게 맞았어. 근데 지금은 아니야"라며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네가 마음 편한 대로 해.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해"라고 했다고.
또한, 김국진은 "다른 거. 세상 사람들. 주변에 네가 챙겨야 되는 거 아무것도 챙기지 말아"라며 "딱 너만 바라보고 있는 여자. 그 한사람만 챙겨. 그러면 돼. 생각보다 시간 빨리 간다"라고 조언했다.
틀린 말 아니다.. ⓒ야홍식당
박수홍은 눈물이 그렁그렁해진 모습으로 "나도 내 자신을 못 믿겠는데.. 정말 좋은 사람이 내 옆에 있구나"라고 말을 하다 북받친 듯 잠깐 자리를 이탈하는데.
김국진은 박수홍이 자리를 비운 사이 "원래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흔들리다 보니 가장 소중한 것을 잃는 경우가 많거든. 그래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소중한 부분은 지키라고 했던 것"이라고 말을 보태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