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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뉴스1
걸스데이 ⓒ뉴스1

그룹 걸스데이의 리더이자 맏언니였던 소진이 활동 중단 후 4년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소진은 25일 종영한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드라마 '보라! 데보라' 속 소진. 
드라마 '보라! 데보라' 속 소진. ⓒENA

소진은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데보라(유인나)의 절친이자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디터로 활동 중인 이유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가수 출신 배우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해당 작품에서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2019년까지 활발한 가수 활동을 펼친 소진은 이후 배우로 직업을 전향해 드라마 '스토브리그', '더 킹: 영원의 군주' 등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아온 바 있다.

걸스데이 소진 ⓒ뉴스1
걸스데이 소진 ⓒ뉴스1

소진은 자신을 포함, 모두가 연기자로 활동 중인 걸스데이 멤버들을 두고 "본방사수는 서로 해주려고 하는 것 같다"며 "일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지지 받고 있다는 마음이 드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멤버들이 서로 마음에 힘이 되어주려고 한다. 어떤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지만, 그게 연기에 대한 평가처럼 보일 수 있어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그래도 서로 어려운 부분에 대해 이야기는 자주 하는 편이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소진은 걸스데이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걸스데이가 없었다면 '사람' 박소진은 있을 수 있지만, 연예인 박소진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멤버들은 내게 인간적으로 좋은 스승 같은 느낌이 있다. 내가 과하게 생각을 파고 들어가는 면도 있고, 엉뚱한 구석도 있고 헐렁한 면도 있는데 그런 부분을 예쁘게 만들어 준 게 걸스데이 멤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황남경 에디터: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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