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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안야 테일러 조이도 어린 시절 영어를 배워야 했다. 

안야 테일러 조이와 잭 블랙 ⓒ게티이미지
안야 테일러 조이와 잭 블랙 ⓒ게티이미지

안야 테일러 조이는 여섯 살 때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성장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스페인어를 사용한다. 이후 온 가족이 런던으로 이사 가면서 안야 테일러 조이는 낯선 언어인 영어를 배워야 했다. 처음에는 안야 테일러 조이는 영어를 배우는 게 너무 싫었다고. 

피플에 의하면 어렸던 그는 2년 이상 영어를 제대로 배우길 거부했다. "영어 배우기를 거부하면 언젠가는 다시 아르헨티나로 돌아갈 줄 알았다." 안야 테일러 조이의 말이다. 

https://www.instagram.com/p/Cbk1Lfrp9kS/?utm_source=ig_web_copy_link

지금은 할리우드 톱스타지만 어린 시절 안야 테일러 조이는 NME에 따르면 남과 조금 다른 외모 때문에 학폭을 당하고 고생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학교에서 다른 아이들이 사물함에 나를 가두기도 했다. 나는 아르헨티나인도 영국인도 아니고 미국인도 아니었고 항상 어중간했다." 

"힘들었다. 어린 시절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때의 경험을 통해 지금의 내가 있다. 그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 할리우드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 이제 나는 그 어디에도 속할 수 있는 기분이다."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잭 블랙 주연의 영화 '스쿨 오브 락'을 매주 금요일에 보여줬다. 영어를 잘 몰랐지만 그냥 재미있어서 계속 봤다. 그러다 보니 영어가 조금씩 들리고 할 수 있게 됐다. 또 영화 '해리 포터'와 '쥬만지'도 도움이 많이 됐다."

https://www.instagram.com/p/CZz6lxgJohY/?utm_source=ig_web_copy_link

26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슈퍼 마리오'에서 피치 공주의 목소리를 연기한 안야 테일러 조이는 같은 영화에서 쿠파의 목소리를 연기한 잭 블랙을 처음 만나는 날 잔뜩 긴장했다고. 두 사람은 같은 영화에서 성우로 출연하지만 개별적으로 녹음을 했기 때문에 촬영 중에는 만나지 못했다. 그러다가 '슈퍼 마리오' 홍보 행사에서 마침내 만나게 된 것이다.

https://www.instagram.com/p/CqlO8MkpTzy/?utm_source=ig_web_copy_link

인사이더에 의하면 안야 테일러 조이는 "잭 블랙을 만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이렇게 흥분하는 경우가 드문데 설레서 하루 종일 들떴다"라며 성덕이 된 소감을 전했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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