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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출처: 게티
테일러 스위프트. 출처: 게티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뉴 문(New Moon)'에서 볼 수 있을 뻔 했다. 

'뉴 문'의 감독인 크리스 웨이츠는 당시 트와일라잇의 광팬이었던 테일러 스위프트로부터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거절했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CNN에 따르면, 크리스 웨이츠는 17일 '애슐리 그린과 멜라니 하우의 트와일라잇 효과(The Twilight Efeect Podcast)' 팟캐스트에 출연해 "영화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카메오로 등장하는 순간, (테일러 스위프트를 보느라) 관객들이 다른 배우나 이야기에 5분 이상 집중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어 "그런 결정을 내린 뒤 후회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어울리고 친구가 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으니까"라고 아쉬움을 담아 말했다.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는 식당 직원이나 손님 등 스쳐 지나가는 작은 역이어도 좋으니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팟캐스트에 출연해 말하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뉴 문(New Moon)' 감독 크리스 웨이츠. 출처: '트와일라잇 효과' 유튜브 캡쳐 
팟캐스트에 출연해 말하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뉴 문(New Moon)' 감독 크리스 웨이츠. 출처: '트와일라잇 효과' 유튜브 캡쳐 

이에 덧붙여 "하지만 가끔은 영화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해야만 한다"고 말하며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트와일라잇 효과' 팟캐스트의 진행자 중 한 명인 애슐리 그린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앨리스 역으로 출연한 배우이기도 하다.  

영화 '뉴 문'은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스타덤에 오르게 한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두 번째 편이다. 개봉 당시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kim@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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