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 변호사는 한바다 로펌의 한선영 대표와 엘리베이터를 타게 됐다. 작은 공간에 대표와 직원 둘 뿐인 이 상황. 누구나 예상하듯 숨막히는 어색함이 흐르는데, 정적을 깬 건 한 대표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컷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컷 / ENA
한 대표는 자신이 스카웃한 우영우 변호사에게 “할 만해요?”라며 친근함을 표현했다. 우영우 변호사는 “개인적인 문제”라며 답을 피했는데, 호기심이 생긴 한 대표는 포기하지 않으며 “개인적인 문제라니? 뭔데 그래요? 한바다 소속 변호사 고민은 곧 한바다 전체 고민이에요. 대표인 나의 고민이기도 하고. 말해봐요. 괜찮으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컷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스틸컷 / ENA
그러자 우영우 변호사는 “키스할 때 서로 앞니가 부딪히지 않으려면 입을 벌려야 하는데, 그 상태에서는 숨을 쉬기가 어렵습니다. 키스를 하면서도 동시에 숨을 쉴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그것이 고민입니다”라며 진짜 개인적인 문제를 늘어놨다.
직원의 키스 고민에 당황한 한 대표는 “아, 그렇구나. 그것이 고민이구나”라고 말할 뿐, 답을 주진 못했다.
현재 우영우 변호사는 송무팀 이준호씨와 사귀기 전 알아가는 단계, 이른바 ‘썸’을 타고 있다. 4일 선공개된 영상을 보면, 집 앞에서 키스를 하는 딸을 우영우의 아버지는 “사귀자는 말도 없이 입술부터 막 들이대냐. 누구야 한 번 데려와 봐. 어떤 놈인지 아빠가 한 번. 봐야되겠어”라고. 분노한다.
재미있는 건 12회 예고편에서 ‘어떤 놈’ 이준호씨는 우영우 변호사에게 “(우리가) 사귀는 게 아니에요? 정말 너무 섭섭하네요. 정말”이라고 말한다. 아래는 관련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