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종옥이 사부로 등장해 20년 젊게 사는 비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로 데뷔 37년차를 맞은 배종옥은 현재 양평에서 5년째 거주하고 있었다. 이날 배종옥은 자신을 만나기 위해 양평을 찾은 멤버들과 뷔페식당을 찾았고, 고기 위주인 멤버들과 달리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승기는 “원래 채식 위주로 식사는 하느냐”라고 물었고, 배종옥은 “원래도 그랬는데, 요즘 더 채식 위주가 됐다. 나한테 맞는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면서 8체질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8체질은 동양식 체질 MBTI”라며 “내 체질 MBTI에는 채식이 잘 맞는다. 내 체질에 맞는 식단을 14년간 해왔다. 8체질을 시작하기 전 1년은 계속 감기에 걸렸다. (그 모습을 본) 친구가 8체질에 가 보라고 추천해줬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체질에 맞는 식단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밝힌 배종옥. ⓒ뉴스1
배종옥은 “체질 진단을 받고, 그 다음에는 (8체질로 알게 된) 밥과 생선만 먹었다. 그런데 너무 기적적으로 이틀 만에 감기가 딱 떨어졌다”면서 “나는 (체질에 맞지 않는) 고기를 먹으면 몸이 늘어지고 졸린다. 체질식을 오래 해왔기 때문에 그걸 나는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안 맞는 음식을 먹으면 내 에너지가 맞지 않는 음식을 소화하는 데 쓰이는 것”이라며 “고기를 8~9년 정도는 아예 안 먹었다. 그러다 단백질의 문제가 와서 요즘은 소화될 정도로 조금씩 먹는다. 예전에 드라마 종방 회식 때 고깃집에 가면 상추에 고기를 싸서 먹는 척만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고기는 당연히 맛있고 좋다”면서도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으면서, 자기 스스로는 건강하다고 느끼지만 사실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수도 있다. 음식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깨달으면서 식단을 조절하고 건강이 더 좋아졌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