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 / 성우 전영수 ⓒ넷플릭스/Youtube
‘오징어 게임’ 성우 전영수가 성우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11월 2일 방송된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이하 ‘아카라’)’에서는 스페셜 DJ 허안나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성우 전영수가 출연했다. 전영수는 ‘오징어 게임’에서 나오는 안내 방송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SBS
이날 전영수는 39살이란 늦은 나이에 성우가 됐다며 10년간 KBS 성우 시험만 10번이나 도전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긴 시간 동안 성우 시험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로 “너무 재미있고 매력적이고 즐거웠다”라며 “시험만 보면 사람을 못 놓게 미련을 주더라. 2차까지 붙으니까 아직 내가 매력이 있나 보다 싶어서 계속 도전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일하며 보람을 느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는 “보람이 크긴 한데 목소리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면 더 보람찰 것 같다. 제가 시각장애인 화면 해설을 하고 있다. 그런 일을 할 때 나름 보람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전영수는 ‘리그 오브 레전드(롤)‘, ‘프린세스 메이커 4’ 등 유명 게임 캐릭터 목소리도 맡았다며 즉석에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