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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은 '성별' 가리는 곳 아니다' 배우 류수영이 멋진 진짜 이유는 성별고정관념이 없기 때문이다. 류수영은 최근 KBS ‘편스토랑’에서 화려한 요리 실력 및 합리적인 사고를 뽐내는 ‘어남선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엌은 '성별' 가리는 곳 아니다" 배우 류수영이 멋진 진짜 이유는 성별고정관념이 없기 때문이다. 류수영은 최근 KBS ‘편스토랑’에서 화려한 요리 실력 및 합리적인 사고를 뽐내는 ‘어남선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

 

배우 류수영이 ”부엌이란 곳이 ‘성별‘이 있는 곳은 아니다”라는 멋진 생각을 전했다. 류수영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 화려한 요리 실력 및 합리적인 사고를 뽐내는 ‘어남선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편스토랑’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류수영은 ”편스토랑 팬분들이 반갑게 인사해 주실 때 출연하길 정말 잘했다고 느낀다”며 “’남자인데 요리를 참 잘하시네요’라고 이야기해주시는 분들도 참 많다. 부엌이란 곳이 ‘성별’이 있는 곳은 아닌데 부엌일 하는 ‘남자’를 곱게 봐주시니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느낀다. 부엌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웃었다.

류수영은 ‘편스토랑’에서 ‘1가구 1수영’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민남편으로 거듭났다. 아내 박하선과 육아 및 가사를 균등하게 분담하는 모습뿐 아니라 ‘둘째 계획은 없느냐’는 오지랖 형 질문에 ”애 낳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고, 제가 낳는 게 아니니까 낳자 말자를 제가 말할 수 없다. 아이를 낳으면 2년 간 아내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커리아의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 한다”는 답변 등이 큰 화제를 낳았다. 성별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모습이 현 시대에 걸맞는 남성상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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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은 인터뷰에서 요리에 흥미를 느낀 계기도 밝혔다. 류수영은 “어릴 적부터 어머니가 사두신 요리책을 보는 것이 취미였다”며 ”초등학교 3학년쯤부터 집에 있는 요리책들을 화장실에서도 보며 재밌어했다. 초등학생이 어머니도 잘 쓰시지 않던 오븐으로 어설픈 빵을 굽고 과자를 만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좀 특이한 초등학생이었다. 요리를 실험처럼 재밌어했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류수영은 ‘편스토랑’에서 한식, 양식, 중식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엄청난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이어 류수영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가족들이다. 가족들은 내 어설픈 요리, 어쩌면 맛이 없었을 요리까지 늘 맛있다고 해줬다”며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더불어 ”요리의 아이디어는 요리를 먹는 사람의 기쁨에서 시작되는데, 스태프들의 미소에서 힘을 얻는다”며 본인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는 스태프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부엌은 '성별' 가리는 곳 아니다' 배우 류수영이 멋진 진짜 이유는 성별고정관념이 없기 때문이다. 류수영은 최근 KBS ‘편스토랑’에서 화려한 요리 실력 및 합리적인 사고를 뽐내는 ‘어남선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엌은 '성별' 가리는 곳 아니다" 배우 류수영이 멋진 진짜 이유는 성별고정관념이 없기 때문이다. 류수영은 최근 KBS ‘편스토랑’에서 화려한 요리 실력 및 합리적인 사고를 뽐내는 ‘어남선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

최근 ‘편스토랑’에서 류수영과 함께 ‘애아빠즈’로 불리는 카메라 감독들과 이제 막 결혼한 피디, 혼자 자취하는 막내 작가, 어남선생을 따라 베이킹을 시작한 막내 피디 등은 류수영의 요리를 실컷 맛볼 뿐 아니라 류수영에게서 요리 팁을 전수받기도 한다. 

류수영은 ‘편스토랑’에서 레시피를 공개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이 뭐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맛’이 우선이다”라고 답했다. 류수영은 ”그래서 쉽지 않은 것 같다. 요리는 정성이 들어갈수록 맛있기 마련이더라. 조리 과정을 더하고 육수에 공을 들이면 맛있어진다. 하지만 한 끼 식사에 그만한 공을 들이기에 우리는 너무 바쁘고,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레시피는 그야말로 TMI가 되기 쉽다. 그래서 가능한 간단하게,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재료비가 부담되지 않을 요리를 소개하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고민해서 좋은 레시피를 나눠드리고 싶다”라고 답했다. 

 

강나연 : nayeon.k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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