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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을 고치려 강황을 발랐다가 노랗게 염색된 태국 고양이
피부병을 고치려 강황을 발랐다가 노랗게 염색된 태국 고양이 ⓒ페이스북 Thammapa Supamas

반려묘의 피부병을 고쳐주려고 민간요법을 썼다가 흰 고양이를 노랗게 만들어 버린 한 태국 반려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태국인 탐마파 수파마스는 최근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국제적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하얗던 고양이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피카츄처럼 노랗게 변한 모습이 담겼다. 이에 반려인의 욕심으로 고양이를 학대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이다.

심지어 반려인이 칫솔에 염색약으로 보이는 노란 물질을 묻혀 고양이에게 바르는 광경까지 공개되며 논란은 커졌다.

 

 

이에 탐마파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곰팡이성 피부염에 감염된 고양이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치료를 알아보다가, 카레를 만들 때 쓰이는 강황이 피부를 낫게 하는데 효험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탐마파는 강황 가루를 사온 다음 환부 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온몸에 발랐다. 혹시라도 병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강황 가루를 바르고 피부병이 나은 태국 고양이
강황 가루를 바르고 피부병이 나은 태국 고양이 ⓒ페이스북 Thammapa Supamas

 

강황 덕분인지 고양이의 피부병은 치료됐지만, 노랗게 변한 털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를 본 세계 네티즌들은 고양이가 피카츄와 닮았다며 사진을 합성하고 노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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