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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뉴스1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뉴스1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은 타투 부자로 유명하다. 몸에 타투가 과하다고 비난 받았던 정국. 그는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지 않겠다며, 자기 몸에 새긴 타투를 지울 생각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동안 정국은 타투에 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는데, 지난 2일 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자기 몸에 새긴 타투에 대해 설명했다.

정국은 타투 제거에 대해 "솔직히 이해는 하는데 굳이? 왜냐하면 그 순간에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타투를) 지우면 과거의 나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그때도 나"라고 타투를 지우지 않겠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위버스 라이브 화면 ⓒ위버스
지난 2일 방송된 위버스 라이브 화면 ⓒ위버스

정국에게 타투는 후회가 아니다. 그에게 타투는 과거의 기록이자,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정국이가 첫번째로 한 타투는 바로, 팬클럽명인 'ARMY(아미)'이기 때문. 정국은 자기 손가락에 새겨진 아미 타투를 보여주며, 팬들이 자기에게 너무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존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국은 "아미를 안 보이는 데다 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미는 화려해야 한다며, 아미 알파벳 타투에 왕관 타투도 새겼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Butter’ MV 머그샷 장면, 멤버 정국은 자신의 서울 상경 날짜를 들고 있다. ⓒHYBE LABELS
방탄소년단 ‘Butter’ MV 머그샷 장면, 멤버 정국은 자신의 서울 상경 날짜를 들고 있다. ⓒHYBE LABELS

이어 정국은 팔뚝에 있는 타투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국이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을 때의 날짜인 '110604'를, 자신의 탄생화인 '호랑이꽃'과 '나를 사랑해주세요'라는 호랑이꽃의 영어 꽃말을 새겼다고 말했다. 

정국의 팔에는 시계와 마이크, 음표 타투도 있다. 정국은 자신이 태어난 시간이 담겨 있는 시계를 마이크와 음표로 연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태어날 때부터 가수를 할 운명이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국은 눈 모양 타투에 대해 '행동을 조심하자'는 의미로 한 타투였다고 이야기했다. 정국은 눈 타투를 방탄소년단을 의미하는 'Bulletproof'로 바꾸기도 했다.  

타투리스트 폴릭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정국의 타투 ⓒ폴릭 인스타그램
타투리스트 폴릭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정국의 타투 ⓒ폴릭 인스타그램

정국은 귀 뒤에 있는 숫자 7 타투를 보여줬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한 우정 타투다. 멤버들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의미하는 숫자 '7'을 각자가 원하는 위치에 새긴 바 있다. 

한편, 타투 제거에는 고통이 동반될 뿐만 아니라, 큰 비용과 긴 시간이 소요된다. 피부과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을 받아야 하는데, 특히 리터칭 받거나, 색깔 문신의 경우가 더 지우기 어렵다. 문신을 흔적 없이 깨끗하게 지우기 어렵기 때문에 타투를 하기 전에는 꼭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양아라 기자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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