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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순간에는 그 어떤 조언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우리는 절대 헤어지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의 사랑은 영원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사랑이 끝나고 난 후에야 당시의 행동에 후회하며 충고를 들었어야 했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저질러진 일은 쉽게 돌이킬 수 없다. 특히 그 사람의 얼굴을 몸에 문신으로 새겼다면 더더욱.

1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사진 커뮤니티인 이미저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을 소개했다. SomeJagaloon이라는 닉네임의 유저가 올린 이 사진은 팔에 새겨진 여성의 얼굴이 악마의 얼굴로 바뀐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유저는 이 사진에 "내 친구는 전 부인 문신을 가리기로 했다"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는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타투이스트 조조 아커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한 사진이기도 하다. 조조는 이 사진에 "이혼하셨나요? 제가 감싸드릴게요"라는 말과 함께 '내 알 바 아냐', '그저 비즈니스일 뿐', '개인적인 게 아니야'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Getting a divorce? I got ya covered! #noneofmybusiness #itsjustbusiness #nothingpersonal

Jojo Ackermann(@jojoackermann)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4월 8 오전 8:45 PDT

먼저 사진을 올린 것은 조조였기에 몇몇 유저들은 "조조의 사진을 보고 지어낸 말이 아니냐", "정말 네 친구 맞아?"와 같은 반응을 보이긴 했으나, 그와 별개로 이미저에서 이 사진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현재 이미저에서 공유된 이 사진은 463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댓글은 570개가 달렸다.

유저 Morec은 "문신의 규칙 첫번째, 절대 사람의 얼굴을 그리지 마라. 사람과 사람에 대한 생각은 바뀌기 마련이지만, 잉크는 쉽게 바꿀 수가 없지"라는 댓글을 남겼다. Madhornet은 "앞으로 배우자나 애인 얼굴을 몸에 새기려는 사람을 본다면 꽤 멍청한 짓이라고 말할 거야"라고 말했다. voxaeternia는 "사랑은 순간이지만, 문신은 영원해"라는 말을 남겼다.

매우 현실적인 답변을 내 놓은 유저도 있었다. AltairBenemerito는 "지금은 2016년이야, 레이저로 지우면 되잖아. 눈에서 멀어져야 마음에서도 멀어져"라는 댓글을 남겼다.

혹시라도 배우자나 연인의 모습을 문신으로 새기고자 한다면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반드시 구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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