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이한 HDC그룹의 지주사 HDC가 새 대표이사를 맞아들였다.
HDC는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재경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기탁 신임 HDC 대표이사. ⓒHDC
도기탁 신임 HDC 대표이사는 1971년생으로 1996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했다. 이후 경영기획과 영업, 지주사와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그룹사업 전반 이해도를 높였다. 2019년부터 HDC에서 투자기획팀장, 2024년부터는 HDC현대산업개발 재경부문장을 맡았다.
HDC 관계자는 도 대표의 선임과 관련해 "도 대표는 다년간의 기획 업무 수행을 통해 그룹의 다양한 사업 부문에 깊은 이해를 갖췄고 재무 부문에서 전문성을 겸비했다"며 "향후 그룹의 미래 포트폴리오 재구성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리더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도 대표의 임기는 2월2일부터다. HDC는 도 대표의 선임을 계기로 변동성 높은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미래 포트폴리오와 지속 성장하는 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HDC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라이프, 인공지능(AI), 인프라&에너지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 건설, IT, 유통, 호텔·리조트 등 기존에 축적된 그룹의 사업역량과 기술력을 연결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할 기회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