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MMORPG '아이온2'가 출시 6주 만에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넘어섰다. 소인섭 사업실장(왼쪽)과 김남준 개발PD가 아이온2 신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온2 유튜브 채널 영상 갈무리
엔씨소프트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가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아이온2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6일 진행된 '아이온2 신년 라이브 방송'에서 소인섭 엔씨소프트 사업실장은 "아이온2의 매출이 네 자릿수(1천억 원)를 돌파했다"며 "이렇게까지 매출 호조가 유지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아이온2는 출시 3주차에 누적 매출 500억 원을 내며 흥행을 예고했다. 출시 6주차를 지나면서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넘겨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방송에서는 아이온2의 비즈니스 모델이 리니지라이크 모델과 거리가 멀어진 점도 언급됐다. 소인섭 실장은 “이런 비즈니스 모델로도 여러분이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실 수 있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고 말했다.
함께 방송을 진행한 김남준 엔씨소프트 개발PD는 “저희가 확실하게 믿음을 심어드려야 이후에 나올 엔씨소프트의 게임들도 믿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사명감을 가지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온2 이용자들은 방송을 통한 개발진의 소통 방식에 긍정적 반응을 보냈다. 한 이용자는 “역대 엔씨 게임들 중 가장 소통과 피드백 수용이 잘 된다”고 평가했다. 다른 이용자는 “요즘 내가 하고 있는 게임이 엔씨 게임이 아닌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