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강원 속초시청 전경(왼), 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사진(오). ⓒ속초시 제공, 어도비 스톡 
강원 속초시청 전경(왼), 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사진(오). ⓒ속초시 제공, 어도비 스톡 

강원 속초시가 사무관(5급) 승진 대상자인 공무원이 ‘성 비위 의혹’에 휘말리자 즉각 직위 해제했다. 해당 직원에 대한 경찰 수사도 의뢰한 상태다.

20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사무관(5급) 승진 대상자 5명을 심의·의결했으나, 이 중 한 명인 속초시 팀장 A씨를 직위 해제했다.

이번 사건은 전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속초시지부 홈페이지에 ‘속초시 A팀장 같은 사람이 사무관이 되면 안 된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드러났다.

글 작성자 B씨는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히며, 2012년 발생한 A씨의 성 비위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2012년 4월 어느 날 저녁 8시~9시쯤인가, 지금은 속초시 팀장인 A씨가 전화로 ‘술 한 잔한 상태고 커피 한 잔 하려는데 와 줄 수 있냐’더라”고 운을 뗐다.

B씨는 당시 A씨에 대해 동기 모임의 오빠이자, 평소 친하게 지냈던 터라 별 생각 없이 제안을 수락했다고. 그는 “A씨의 상태는 만취된 것도 아닌 것으로 보였고, 평소와 같이 얘기를 하고 있었다”면서도 “(얘기를 나누던 도중) A씨가 돌변하더니 포옹과 입맞춤을 시도하려고 했다. 이제 막 결혼해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지 일주일도 안 된 상태였고, A씨와 아무런 이성적 관계가 없었다. 너무 무서웠다”고 토로했다.

이후 B씨는 필사의 몸부림 끝에 A씨를 떨쳐내고 건물 밖으로 나왔으나, 경찰 고발이나 감사 요청을 하지 못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오히려 저에게 곱지 않은 시선으로 돌아올까 봐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하고 고향으로 전출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13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일이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아무런 행동도 못하고 떠나온게 너무나 후회스러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최근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A씨와 다시 마주쳤을 때 그 일이 생각나 너무 불안했다”며 “성범죄자가 사무관이 되다니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해당 논란이 거세지자, 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해 A씨를 직위 해제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오는 22일 예정에 없던 전보 인사를 발령하고, 이를 통해 과감한 인적 쇄신을 단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개인 간 발생한 사건으로 공식 징계 기록 등이 남아 있지 않아 인사 검증 과정에서 이번 사건이 다뤄지지 않았다”면서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한 추가적인 인사상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돈줄 끊고 위협했다”는 이윤진 사생활 폭로에도 말 아꼈던 이범수 근황 : 이혼 2년 만에 세상 솔직한 심경 고백
  • 2 “박미선 잘 지내냐”는 한 마디에 끝내 무너진 이봉원 : 이런 모습 처음이라 내 가슴도 덩달아 쿵 내려앉았다
  • 3 [속보] 장모 죽이고 “지적장애 있다”던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사위, “26세 조재복이었다” 마침내 신상 공개
  • 4 대구 캐리어 시신으로 발견된 장모 : 사위에게 맞는 딸 안쓰러워 살림 합쳤다가… 충격적 당시 상황에 억장 무너진다
  • 5 민주당 7일부터 서울시장 후보 본경선 투표 시작 : 정원오 '과반실패'로 결선 치르나
  • 6 13세 데뷔한 '량현량하'의 수십억 정산금 : 아버지의 죽음으로 돈의 행방은 영영 알 길 없게 됐다
  • 7 "40억 안 냈잖아~" 서울 잠실 래미안 아파트에서 벌어진 임대세대 차별 : 새로운 계급 구분
  • 8 한화그룹 '김동관이 키운 태양광 살리기' 총력전, 한화솔루션 실적 회복과 모회사 한화의 현금 동원력이 관건
  • 9 하늘에서 내린 '검은 눈물'과 '타는 목마름'의 이란 테헤란 : 민간인 생명 볼모로 잡은 트럼프의 인질극
  • 10 이란전쟁 중 교체된 미국 육군 참모총장도 한 마디, “미군은 인격적 지도자 필요” : 두 번째 내부자 비판

허프생각

산업은행장 박상진 잊어선 안 되는 한 가지 : HMM의 근본은 '민간 기업'이고, 산업은행의 역할은 '정상화'라는 것
산업은행장 박상진 잊어선 안 되는 한 가지 : HMM의 근본은 '민간 기업'이고, 산업은행의 역할은 '정상화'라는 것

제관이 부엌에서 요리를 하면

허프 사람&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앤 해서웨이가 밀라노 패션쇼 보고 놀라 제작진에게 요구했다 : 모델 앙상하게 보이지 않게 해달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앤 해서웨이가 밀라노 패션쇼 보고 놀라 제작진에게 요구했다 : "모델 앙상하게 보이지 않게 해달라"

"정말 소신 있는 사람"- 메릴 스트립

최신기사

  • '38일 미국 이란 전쟁' 중간 정산, 이란 미국 이스라엘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나
    글로벌 '38일 미국 이란 전쟁' 중간 정산, 이란 미국 이스라엘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나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 패하다

  • 넥슨 자회사 네오플 야심작 '카잔' 출시 1년 만에 개발진 경질? 업계선 흥행 부진 탓, 회사는 인력 효율화
    씨저널&경제 넥슨 자회사 네오플 야심작 '카잔' 출시 1년 만에 개발진 경질? 업계선 "흥행 부진 탓", 회사는 "인력 효율화"

    험로 걷는 국산 AAA 게임

  • 조국도 대구시장 '대세' 민주당 김부겸 지원에 나섰다, “김부겸 혁신당 후보로 생각하고 지원”
    뉴스&이슈 조국도 대구시장 '대세' 민주당 김부겸 지원에 나섰다, “김부겸 혁신당 후보로 생각하고 지원”

    '친문'으로 한솥밥 먹던 사이

  • 국민의힘 이철우 캠프 합류설에 '횟집 사장' 양준혁 해명에 나섰다 : 무심코 이름 사용을 허락
    라이프 국민의힘 이철우 캠프 합류설에 '횟집 사장' 양준혁 해명에 나섰다 : "무심코 이름 사용을 허락"

    횟집 사장이 '해양수산정책특보'

  • 국회로 달려온 걸프 6개국·요르단 대사 “원유 최우선 공급 노력할 것”, 걸프 국가들이 먼저 요청
    뉴스&이슈 국회로 달려온 걸프 6개국·요르단 대사 “원유 최우선 공급 노력할 것”, 걸프 국가들이 먼저 요청

    높아진 한국의 위상

  • [속보] 장모 죽이고 “지적장애 있다”던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사위, “26세 조재복이었다” 마침내 신상 공개
    뉴스&이슈 [속보] 장모 죽이고 “지적장애 있다”던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사위, “26세 조재복이었다” 마침내 신상 공개

    26세 조재복.

  • 집단 구타로 숨진 김창민 감독 사건, 가해자 언론에 사과 뜻 밝혀 : 유족은 이제껏 사과를 받지 못했다
    뉴스&이슈 집단 구타로 숨진 김창민 감독 사건, 가해자 언론에 사과 뜻 밝혀 : 유족은 이제껏 사과를 받지 못했다

    "사과와 합의 뜻 계속 전했다"

  • 퓨마 탈출 이후 대전 오월드에서 또 맹수가 탈출했다 : 100여 명이 수색 작업 중이다
    뉴스&이슈 퓨마 탈출 이후 대전 오월드에서 또 맹수가 탈출했다 : 100여 명이 수색 작업 중이다

    사고 없이 포획되기를...

  • 민주당 ‘추다르크’ 추미애는 개혁성 이어 경기지사로 행정력 입증할까 : ‘이재명의 길’이 있다
    뉴스&이슈 민주당 ‘추다르크’ 추미애는 개혁성 이어 경기지사로 행정력 입증할까 : ‘이재명의 길’이 있다

    추미애의 새로운 도전

  • DL이앤씨 압구정5구역서 현대건설과 정면 대결 조짐, 브랜드·수주실적 걸고 6년 만에 설욕전 펼친다
    씨저널&경제 DL이앤씨 압구정5구역서 현대건설과 정면 대결 조짐, 브랜드·수주실적 걸고 6년 만에 설욕전 펼친다

    아크로 vs 디에이치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