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환경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4일 시민이 '흉기 난동' 범인을 제압하는 모습(왼),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현장(오). ⓒSBS 뉴스, 뉴스1
4일 시민이 '흉기 난동' 범인을 제압하는 모습(왼),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현장(오). ⓒSBS 뉴스, 뉴스1

서울 강동구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3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경찰이 도착하기 전 범인을 제압한 건 용감한 시민들이었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강동구 천호동의 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피의자는 해당 조합의 직전 조합장인 60대 남성 조모 씨. 당시 그는 50대 A씨 등 여성 2명과 임시 조합장인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이에 A씨가 피를 흘리며 건물 밖으로 뛰쳐나오자, 조씨는 뒤따라 나와 추가 공격을 시도했다.

A씨가 목을 부여잡고 “칼에 찔렸다. 살려달라”며 외칠 때, 출근을 위해 차량을 타고 이곳을 지나던 50대 남성 B씨가 해당 장면을 목격했다.

곧장 차에서 내린 B씨는 피해자의 상태를 살피고 119에 신고했다. 전화를 걸자마자 조씨가 나타났고, B씨는 직감적으로 ‘남자가 피해자를 해치려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곧장 조씨를 넘어뜨린 뒤 가슴을 무릎으로 누르고 양팔을 잡아 제압했다.

해당 장면을 목격한 주민 C씨도 흉기를 멀리 치우고 조씨의 발을 잡았다. 한동안 버둥거리던 조씨는 “다 끝났다. 힘이 빠졌으니 놓아달라”고 했으나, B씨는 “경찰이 와야 끝나는 것”이라며 놔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현장. ⓒ뉴스1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현장. ⓒ뉴스1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현장. ⓒ뉴스1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현장. ⓒ뉴스1

조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피해자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B씨는 경찰이 도착하자마자 다시 출근길에 올랐다. 그는 피해자들이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다는 소식을 뒤늦게 듣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다만 “많이 알려지는 게 싫다”며 이름과 얼굴을 드러내길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씨는 ‘성추행 혐의’를 받아 조합장에서 해임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지난 7월 시공사와 계약하고 귀가하던 길에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아 지난달 31일 재판에 넘겨졌다. 최근 법원에서 벌금형이 구형되자, 조씨는 조합 사무실을 찾아 A씨에게 합의를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김준현 대신 이휘재 MC석에 앉힌 ‘불후의 명곡’ 시청률 근황 : 숫자 보자마자 숙연해지고 입 꾹 다물게 된다
  • 2 미국 이란 전쟁에 석유 공급 막막한데…중동 6개국 “한국한테 제일 먼저 줄게” 모두 놀라게 만든 깜짝 선언 나온 이유
  • 3 “지난달 방송에서 봤는데…” 제대로 ‘아사리판’ 난 조인성 인스타그램 근황 : 내가 지금 뭘 본 거지 싶다
  • 4 “돈줄 끊고 위협했다”는 이윤진 사생활 폭로에도 말 아꼈던 이범수 근황 : 이혼 2년 만에 세상 솔직한 심경 고백
  • 5 조용히 남양주에 잠적한 서인영이 사업가 남편과 이혼할 때 들고나왔다는 이것 : 이목구비 자동 확장되는 솔직함이다
  • 6 대구 캐리어 시신으로 발견된 장모 : 사위에게 맞는 딸 안쓰러워 살림 합쳤다가… 충격적 당시 상황에 억장 무너진다
  • 7 현대미술 거장 데미안 허스트전이 촉발한 '예술윤리' 논쟁,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두고 '동물 살해' 반발
  • 8 '탄핵 1주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활절 맞아 옥중 메시지를 보냈다 : 자유는 빠뜨리지 않았다
  • 9 "지옥이 펼쳐질 것" 트럼프 또 '최후통첩' : 이란은 되받아쳤다 "미국에 지옥 문 열릴 것"
  • 10 이란전쟁 중 교체된 미국 육군 참모총장도 한 마디, “미군은 인격적 지도자 필요” : 두 번째 내부자 비판

허프생각

두쫀쿠, 버터떡 그 뒤 유행하는 '창억떡'이 반가운 이유 : 제2의 성심당 탄생할까
두쫀쿠, 버터떡 그 뒤 유행하는 '창억떡'이 반가운 이유 : 제2의 성심당 탄생할까

무척 착한 디저트!

허프 사람&말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현주가 16년째 지켜오고 있는 하나의 약속 : 배당금은 모두 청년들을 위해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현주가 16년째 지켜오고 있는 하나의 약속 : "배당금은 모두 청년들을 위해"

누적 기부금액 347억

최신기사

  • 신세계그룹 'AI커머스' 가시화, 리플렉션AI 이어 챗GPT와 협력하며 미래 유통 전환 가속
    씨저널&경제 신세계그룹 'AI커머스' 가시화, 리플렉션AI 이어 챗GPT와 협력하며 미래 유통 전환 가속

    신세계 '챗GPT' 도입 결정

  • 대구 캐리어 시신으로 발견된 장모 : 사위에게 맞는 딸 안쓰러워 살림 합쳤다가… 충격적 당시 상황에 억장 무너진다
    뉴스&이슈 대구 캐리어 시신으로 발견된 장모 : 사위에게 맞는 딸 안쓰러워 살림 합쳤다가… 충격적 당시 상황에 억장 무너진다

    12시간 때리며 중간중간 ‘담타’까지

  • 대우건설 주가도 수주도 '파죽지세' : 올해 들어 도시정비사업 '1위'의 위용 과시하는 중
    씨저널&경제 대우건설 주가도 수주도 '파죽지세' : 올해 들어 도시정비사업 '1위'의 위용 과시하는 중

    한 달에 5천억 이상 수주

  • 파키스탄 작성한 '즉각 휴전 뒤 종전, 2단계 중재안' 미국 이란 접수 : 수용할지는 불투명
    글로벌 파키스탄 작성한 '즉각 휴전 뒤 종전, 2단계 중재안' 미국 이란 접수 : 수용할지는 불투명

    호르무즈 열리나?

  • 오세철 삼성물산 도시정비사업 '무혈입성' 끝, 2년 전 패배 안겼던 강적 포스코이앤씨 신반포서 맞닥뜨렸다
    씨저널&경제 오세철 삼성물산 도시정비사업 '무혈입성' 끝, 2년 전 패배 안겼던 강적 포스코이앤씨 신반포서 맞닥뜨렸다

    신반포 도시정비 수주전서 진검승부

  • 롯데쇼핑 매출은 내수마저도 외국인이 이끈다 : 유통업계 구조적 '내수 공동화' 굳어지며 탈출구 찾기 비상
    씨저널&경제 롯데쇼핑 매출은 내수마저도 외국인이 이끈다 : 유통업계 구조적 '내수 공동화' 굳어지며 탈출구 찾기 비상

    내수도 외국인이 이끌었다

  • '정주영' 추억 되살렸던 정의선의 현대차그룹 '9조 새만금 투자' 날개 달았다, 투자발표 38일 만에 정책금융기관 4곳 지원
    씨저널&경제 '정주영' 추억 되살렸던 정의선의 현대차그룹 '9조 새만금 투자' 날개 달았다, 투자발표 38일 만에 정책금융기관 4곳 지원

    전라북도 새만금,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 '대북송금 진술 회유 의혹' 박상용 검사 직무 정지 됐다 : 종합특검은 같은 날 초대형 국정농단 가능성
    뉴스&이슈 '대북송금 진술 회유 의혹' 박상용 검사 직무 정지 됐다 : 종합특검은 같은 날 "초대형 국정농단 가능성"

    검찰총장 직대가 요청

  • 박순재 알테오젠 'ESG 경영' 본격화, 정기주총서 사외이사 비중 늘리고 감사위원회도 설치
    씨저널&경제 박순재 알테오젠 'ESG 경영' 본격화, 정기주총서 사외이사 비중 늘리고 감사위원회도 설치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는다

  • [허프 생각] 두쫀쿠, 버터떡 그 뒤 유행하는 '창억떡'이 반가운 이유 : 제2의 성심당 탄생할까
    보이스 [허프 생각] 두쫀쿠, 버터떡 그 뒤 유행하는 '창억떡'이 반가운 이유 : 제2의 성심당 탄생할까

    무척 착한 디저트!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