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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다시 한 번 약속을 지켰다. '배당금 전액 기부' 이야기다. 

박 회장은 2008년 임직원들에게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젊은 세대에게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한 이후 한 해도 빼놓지 않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배당금을 전액 기부해왔는데, 올해에도 그 기부를 이어간 것이다.

[허프 사람&말]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현주가 16년째 지켜오고 있는 하나의 약속 : 배당금은 모두 청년들을 위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6년째 '기부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 ⓒ허프포스트코리아

미래에셋그룹은 6일 박현주 회장이 2025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전액을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두 재단은 장학사업과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하게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997년 세워진 자산운용사로, 현재 미래에셋그룹의 모태가 된 회사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주식 816만9592주(60.19%)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분은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36.92%)과 박 회장의 배우자인 김미경 씨(2.72%)가 들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올해 박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수령한 배당금은 약 16억 원이며 누적 기부금액은 약 347억 원이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그룹은 따뜻한 자본주의를 지향하면서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가치를 다시 환원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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