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의 젊은 나이에 혼전임신으로 가장이 된 손보승. 혼전임신을 고백한 뒤 어머니 이경실과 ‘손절’한 이후 손보승은 낮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 손보승의 일상. 그는 밤 11시 30분 모두가 잠이 들 시간에 일을 시작했다. 공영자전거를 타고 ‘콜’을 찾으며 종횡무진 서울을 누비는 손보승.
‘콜’을 잡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손보승에게는 그 후가 더욱 고난이었다. 손님 중 어떤 이는 갑작스레 잠수를 타기도 했고, 또 어떤 이는 갖은 ‘진상’을 부렸기 때문.
손보승은 태운 손님이 차 안에서 문을 닫은 채 흡연을 하고, 신호 위반을 하라고 지시해 운행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손보승의 “말을 좀 가려서 해라”라는 음성이 담긴 것을 볼 때 아마 욕설 또한 들은 모양.
아무리 힘들어도... ⓒTV조선
그런 손보승은 대리운전을 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지금 이 모습을 보고 엄마가 속상할 수 있지만 나처럼 멋있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며 “나는 내가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손보승은 1999년생으로,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데뷔하기 전 JTBC '유자식 상팔자'를 통해 방송인 이경실의 아들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OCN '구해줘2',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JTBC '알고 있지만,'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