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극본 임예진)는 19일 주지훈과 정유미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라이벌. 이사장과 교사로 재회한 원수들의 달콤살벌 로맨스”인 이번 드라마에서 주지훈은 극 중 석반건설 전무이자 독목고의 새 이사장 ‘석지원’ 역을 맡는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 게 없는 타고난 쾌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유미는 독목고 창의체험부 소속 체육 고사 ‘윤지원’ 역을 맡았다. 학창 시절 ‘독목고 미친개’라는 별명을 거머쥔 사람답게 불의를 못 참고 악습과 불합리를 따져야 직성이 풀리는 캐릭터로, ‘석지원’을 18년 만에 재회하고 ‘윤지원’의 미친개 본능이 깨어난다고.
당연히 본방사수죠~!!! ⓒtvN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두 사람의 티격태격 혐관 로맨스가 기대되는 것은 두 사람의 탁월한 연기 실력과 재미있어 보이는 줄거리 때문만이 아니다.
주지훈의 로코 드라마 복귀 역시 18년 만이기 때문이다. 2006년 방영된 MBC 드라마 ‘궁’을 끝으로 주지훈은 ‘킹덤’, ‘가면’, ‘하이에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로맨틱 코미디는 없었다. 또한 정유미도 영화와 드라마를 넘어 예능까지 접수한 매력적인 배우라, 주지훈과의 케미가 무척 기대되는 포인트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김비서가 왜 이럴까’를 연출한 박준화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을 공동 집필한 임예진 작가가 합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