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입점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회사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창근 무신사 사외이사 ⓒ 무신사
1일 무신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창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신임 박창근 사외이사는 30여 년간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한국 진출과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온 전문경영인이다.
리바이스코리아 대표이사, 리바이스재팬 사장을 거쳐 제일모직에서 패션사업1부문장 겸 남성복컴퍼니장을 지냈다.
이어 MCM, 네파, 닥터마틴 등에서 브랜드 사업을 이끌며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글로벌 전략 수립에 성과를 냈다.
박 이사는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객원교수로서 강단에 서며 후학 양성에도 기여했다.
한편 이번 정기주총에서는 지난해 12월 선임된 조남성 대표가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진입했다. 당시 사내이사직을 사임했던 박준모 전 대표의 자리를 채웠다.
무신사 이사회 이사의 수는 기존 9명에서 10명(사내이사 3, 사외이사 4, 기타비상무이사 3)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