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하니의 인스타그램 최신 게시글에 예비 신랑 양재웅과 관련된 부정적인 댓글이 계속 달리고 있다. 이는 지난 26일 한 병원에서 일어났던 사건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
앞서 26일 SBS는 5월 27일 경기 부천의 한 병원에서 여성 A씨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병원 1인실 CCTV를 보면, 사망 전날 A씨가 고통을 호소하며 나가게 해달라고 했지만, 간호조무사와 보호사 등은 27일 자정이 넘은 시각 들어와 약을 먹였다. 그리고 A씨를 침대에 묶었다.
이후 A씨가 코피를 흘리며 호흡 곤란 상태가 되자 1시간 만에 A씨를 풀어줬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별다른 추가 조치를 하지 않았고, 결국 A씨는 이날 숨을 거뒀다.
이에 누리꾼들은 보도 자료 화면을 토대로 이 병원이 양재웅의 부천 병원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 이후에 사고가 발생한 병원이 '형제'가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방송 출연 후 명성을 얻은 양재웅, 양재진 형제 의사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실제로 형 양재진은 진병원, 양재웅은 W병원 대표원장 자리를 맡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유가족도 인터뷰를 통해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고, 중독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했기 때문에 일부러 이곳에 찾아왔다"고 주장해 의혹은 더욱 커졌는데.
이에 해당 병원 측은 SBS 뉴스에 사건이 보도되자, "성실히 조사를 받을 거고 본의 아니게 저희도 이런 사고가 나서 전 직원이 참담한 상태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니 인스타그램에 달린 댓글. ⓒ하니 인스타그램
불똥은 양재웅의 예비 신부 하니에게 튀었다. 하니의 SNS 최신 게시글에는 "사람이 죽었는데 4일 뒤에 아무렇지도 않게 결혼 발표 진짜 대단하다", "방송용 쇼닥터랑 결혼은 좀 더 신중하시는 게", "남편 되실 분 조심하세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는데. 양재웅의 인스타도 마찬가지다. "의사가 진료보다 방송 출연을 더 열심히 하다니", "뉴스 보고 옴. 하니랑 결혼 과연?, "죗값 받아라" 등 비슷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하니와 양재웅은 2022년 6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4년의 열애 끝에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