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저녁 서울 중구 시청역 부근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가 인도로 돌진해 최소 15명 사상자가 발생, 경찰들이 출입 통제를 하고 있다. 2024.7.1(좌), 1일 저녁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가 인도로 돌진해 최소 15명 사상자가 발생, 현장에 앞 범퍼가 사라지고 보닛 부분이 강한 충격으로 찌그러진 차량이 견인 차량에 매달려 있다. 2024.7.1(우) ⓒ뉴스1
[7월 2일 오전 9시39분 기사 업데이트]
서울시청역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9명이 목숨을 잃었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 30분쯤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사고로 시민 9명이 목숨을 잃었고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을 입었다.
1일 저녁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가 인도로 돌진해 최소 15명 사상자가 발생,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24.7.1ⓒ뉴스1
경찰은 현장에서 사고를 낸 60대 남성 운전자를 체포했다. 운전자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운전자는 차량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하고 있다. 이 남성의 직업은 경기 안산의 한 여객운송업체 소속 운전사로 알려졌다.
1일 저녁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가 인도로 돌진해 최소 15명 사상자가 발생, 현장에 앞 범퍼가 사라지고 보닛 부분이 강한 충격으로 찌그러진 차량을 경찰이 살펴보고 있다. 2024.7.1ⓒ뉴스1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했다. 소방당국은 사망자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유가족에 연락 조치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보고를 받은 뒤 "피해자 구조 및 치료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