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자리에서 박기량의 모습은? ⓒKBS, 어도비스톡
18년차 치어리더 박기량은 '꼰대'였다.
4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1991년생 박기량은 21세 때 최연소 팀장에 등극한, 국내 인기 원탑의 치어리더다.
뛰어난 실력의 박기량이건만 후배들을 대하는 데 있어서는 꼰대스럽기 그지 없었다.
정동진을 왜 가요.. ⓒKBS
"옛날에는 회식한다고 하면 무조건 참여했어야 했다"라며 돌발적으로 회식을 잡은 박기량은 자신이 아는 맛집으로 후배들을 데려간 뒤 메뉴 역시 "내가 알아서 시켜줄게"라며 본인 하고 싶은 대로 꿋꿋이 하는 모습.
그러다가 죽을 수도 있는 것인데... ⓒKBS
테이블 세팅 역시 후배들에게 죄다 떠민 뒤, 배 아파서 술 대신 콜라를 마시겠다는 후배들을 향해 "술은 진짜 먹으면 는다"라며 끊임없이 '라떼'를 시전해 보는 이들을 경악게 만들었다.
한때 술 냄새만 맡아도 취했었다는 박기량의 현재 주량은 소주 3병.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다 보면 주량 늘 수 있다고 말하는... 박..기..량.. ⓒKBS
박기량은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내가 21살 때부터 팀장이었잖아. 회식 가면 총대 메고 마셨다"라며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고 그러다 보면 술도 는다. 이 세상에 해서 안 되는 것은 없다"라고 단호한 모습으로 일관해 야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