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프티 피프티(FIFYT FIFTY) 아란(왼쪽부터)과 새나, 시오, 키나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 앞서 '큐피드'를 선보이고 있다. 2023.4.13ⓒ뉴스1
'중소돌의 기적'이라고 불린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최근 불거진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 사건의 배후를 지목했다.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불거진 외부 세력의 멤버 강탈 시도 사건 배후에 모 외주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어트랙트는 모 외주용역업체가 워너뮤직코리아에 접근해 어트랙트의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팔아넘기는 제안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어트랙트는 워너뮤직코리아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밝히며, 워너뮤직코리아에 정확한 해명과 입장 표명을 요청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YT FIFTY) 시오(왼쪽부터)와 새나, 아란, 키나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4.13 ⓒ뉴스1
앞서 어트랙트는 지난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접근해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고 검은 세력의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어트랙트는 "이 외부 세력은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여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YT FIFTY) 새나(왼쪽부터)와 아란, 시오, 키노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 앞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4.13 ⓒ뉴스1
어트랙트는 "작고 힘없는 기획사가 이루어 낸 이 엄청난 기적을 강탈해 가려는 불순한 외부 세력의 불법적인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도,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며 이 외부 세력과 어떠한 타협도 없이 끝까지 싸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4인조 여성 아이돌 그룹 피프티 피프티(새나, 아란, 키나, 시오)는 는 지난해 11월 18일 EP 앨범 'THE FIFTY'로 데뷔했다. 이들은 지난 2월 24일 첫 번째 싱글앨범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데뷔 4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HOT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