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영상 장면 ⓒ채널A
폭력은 어떤 방식으로도 사랑이 될 수 없다. 지나친 통제와 폭력 속에서 32년간 악몽과도 같았던 결혼 생활을 했던 서정희. 그는 놀랍게도 전 남편이 자신을 사랑해서 한 행동이라고 믿었다고 고백했다.
5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영상에서 서정희는 전 남편인 서세원이 보지 말라는 건 안 봤고, 다른 사람과 연락하지 말라면 안 했다고 털어놨다.
5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영상 장면 ⓒ채널A
5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영상 장면 ⓒ채널A
아버지의 통제 속에서 살아가는 서정희의 모습을 바라보던 아들은 '엄마는 전형적인 이단 교주를 섬기듯이 살았다'고 말했다고. 서정희는 당시 남편을 욕하는 아이들이 원망스러웠다고 말했다.
5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영상 장면 ⓒ채널A
5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영상 장면 ⓒ채널A
서정희는 전남편이 저를 사랑했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느냐?"는 오은영 박사의 물음에 서정희는 "사랑했기 때문에 그랬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5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영상 장면 ⓒ채널A
이에 오 박사는 "저는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오 박사는 "상대를 성장시키지 않기 때문에 사랑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이유를 명확하게 밝혔다.
5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영상 장면 ⓒ채널A
오은영 박사의 말에 잠시 생각에 잠긴 서정희. 그는 "열아홉 살에 결혼하고 이제는 환갑이 넘었는데 제 삶은 다 잘못된 건가?"라고 물으며 울음을 터트렸다.
5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영상 장면 ⓒ채널A
5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영상 장면 ⓒ채널A
지난달 20일 서세원은 67세의 나이로 캄보디아 한인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쇼크사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 방송 촬영은 서세원의 사망 이전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희는 지난 1983년 서세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서세원은 2014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이듬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후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2016년 해금 연주자로 알려진 김모 씨와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양아라 에디터 ara.y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