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가 과거 잠수이별보다 더 아픈 실연을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크리스 에반스 ⓒ게티이미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네이버 영화 '무비포토' (마블)
최근 인터뷰에서 크리스 에반스는 상대방이 갑자기 이유 없이 모든 연락을 차단하는 이른 바 '잠수이별'을 당해봤냐는 질문을 받았다. 피플 을 통해 그는 "그보다 더 심한 이별을 당했다"고 말했다.
"차라리 잠수이별 당하는 게 나을 뻔했다. 그러면 내 마음대로 이야기를 지어내고, 상대방에게도 이유가 있었을 거라고 멋대로 상상이라도 할 수 있지 않은가."
크리스 에반스는 "과거 나와 만나던 상대방은 점점 문자에 답장이 늦어지고 나를 밀어내는 게 느껴졌다. 그럴 때 나와 거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노력했다."
아픈 실연의 경험 뒤 크리스 에반스는 과거에 비해 성숙해졌다는 사실도 밝혔다.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와 1년 넘게 공개 연애 중인 그는 과거에 비해 현재 훨씬 더 좋은 남자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과거의 연애를 통해 무엇이 도움이 되고 무엇이 도움이 되지 않았는지 배울 수 있다. 개인마다 반복되는 행동 패턴이 있다. 나 역시 그렇다. 과거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무엇이 효과적인지 찾을 수 있었다."
"연애할 때 겸손해야 한다. 나는 파트너와 논쟁하고 싶지 않고 목소리를 높이거나 그 어떤 형태의 거짓말도 하기 싫다. 사랑한다고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감성적이고 잘 울곤 한다. 좋은 노래를 듣거나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볼 때도 눈물이 날 때가 있다. (그런 감정을 상대방에게도 숨기고 싶지 않다.)" 크리스 에반스의 연애 꿀팁이다.
안정윤 에디터/ jungyoon.ahn@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