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모델로 데뷔해 2011년 KBS2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김우빈이 "과거엔 강박이 컸다"고 고백, 최근 들어 느낀 자신의 변화를 전했다.
18일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김우빈과 진행한 인터뷰와 화보 사진을 공개했는데. 해당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8년 전 저는 늘 미래 속에 살았다"며 "뭔가를 꼭 이뤄야 한다는 강박이 컸다. 지금은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려고 하다 보니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됐다"고 고백했다.
김우빈 ⓒ아레나 옴므
김우빈 ⓒ아레나 옴므
이어 그는 내성적이고 낯을 정말 많이 가리는 성격임을 밝힌 뒤 "배우는 남들 앞에 서는 직업인데 언제까지고 낯을 가릴 순 없지 않느냐"며 "'김우빈 모드'가 된다고 해서 아예 다른 사람이 되진 못하지만, 조금은 더 편안하게 말하게 된다"고 팁을 전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앞서 시사저널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예전에는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해 힘들었다"며 "더 잘해야 하고, 더 열심히 살아야 하고, 더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강박에 싸여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나는 사람들을 잘 위로해주는 사람인데, 정작 저 자신은 위로해 주지 않았더라. 그게 슬펐다. 이제는 스스로를 아껴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고백해 가슴을 찡하게 울린 바 있다.
김우빈 ⓒ아레나 옴므
김우빈은 5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택배기사'를 통해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그리고 있으며,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