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츠 유나는 손에 넣은 오타니 선수의 홈런볼을 주위 다른 팬들과 공유했다. 팬들은 각자 스마트폰 등으로 공을 만져보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그리고 팬들은 평화롭게 다시 이 공을 아카츠 유나에게 돌려줬다.
미국과 캐나다의 프로야구 리그인 메이저리그베이스볼(MLB)의 공식 사이트도 이 장면을 보도했다. MLB의 마이클 클레어 기자는 "일본 팬들은 정중하게 오타니 홈런볼을 돌려 보았다"라고 기사를 냈다. 아카츠 유나는 "너무 멋진 일이었다. 홈런볼을 나누는 경험을 주위 사람들과 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WBC에서 홈런을 친 오타니 쇼헤이 선수(3월 12일 촬영) ⓒYUICHI YAMAZAKI via Getty Images
미국 방송국 FOX 스포츠의 애널리스트 벤 바랜더는 "살면서 처음 보는 광경이다. 미국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라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