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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손 없는 날'. ⓒ한가인 인스타그램, JTBC
한가인, '손 없는 날'. ⓒ한가인 인스타그램, JTBC

당장 거울을 들어 내 얼굴만 봐도 왼쪽과 오른쪽이 다르다. 눈썹은 짝짝이에 쌍꺼풀 모양도 좌우가 제각각이다. 굳이 고르라면 왼쪽이 더 마음에 든다. 사진에 찍힐 때 고려할 부분이다. 카메라 앞에 설 일 없는 나도 이런 고민을 한다. 연예인은 오죽할까.

지난 7일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는 마술사 고두영, 와트가 초대된 가운데 한가인이 자신의 고질적인 직업병을 털어놓았는데. 다름 아닌 왼쪽 얼굴 지키기였다. 

익숙한 포즈. ⓒJTBC
익숙한 포즈. ⓒJTBC
왼쪽이 좋아. ⓒJTBC
왼쪽이 좋아. ⓒJTBC

"직업병은 없는 것 같은데, 카메라만 보면 자꾸 왼쪽 얼굴을 보이게 된다.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보면 (자세를) 똑바로 못한다.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마찬가지다." 한가인은 설명했다.

한가인의 왼쪽 얼굴. ⓒ뉴스1
한가인의 왼쪽 얼굴. ⓒ뉴스1
한가인의 왼쪽 얼굴. ⓒ뉴스1
한가인의 왼쪽 얼굴. ⓒ뉴스1
왼쪽 얼굴 지켜! 한가인, 연정훈이 카메라 앞에서 '겹쳐 서기' 하는 이유(손 없는 날)
한가인의 왼쪽 얼굴. ⓒ뉴스1

https://www.instagram.com/p/CkNbgrzuXMY/

실제로 한가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그의 단독 사진이나 셀카는 대부분 왼쪽 얼굴을 보여주고 있어 그의 '왼쪽 선호도'를 증명한다.

문제는 연정훈이다. 연정훈도 왼쪽 얼굴 지키기에 열심이다. 한가인은 "저희 신랑이 그런다. '진짜 꼴 보기 싫게 자꾸 왼쪽으로 간다'고. 자기(연정훈)도 왼쪽 얼굴이 좋나 보다. 어쩔 수 없이 겹쳐 서야 한다"며 함께 사진 찍을 때 포즈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MC 신동엽의 말마따나 "마주 보는 건 잘 안 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왼쪽 얼굴 지켜! 한가인, 연정훈이 카메라 앞에서 '겹쳐 서기' 하는 이유(손 없는 날)
양보는 없다! ⓒJTBC

https://www.instagram.com/p/CNhdl0RMfx4/

연정훈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보자. 한가인 못지않은, 어쩌면 그보다 더한 왼쪽 얼굴 마니아를 발견할 수 있다.

유해강 기자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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