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3년째 박소담에게 악성 메시지를 보내온 악플러. ⓒ뉴스1, 박소담 인스타그램
최근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한 배우 박소담이 자신을 겨냥한 악성 메시지를 박제하며 일침을 가했다.
박소담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설 연휴 악플러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해서 공유했다.
해당 악플러는 이번 설 연휴 뿐만 아니라 3년 전부터 계속 악성 메시지를 보내온 상황인데, 2020년에 보낸 2건의 메시지에서는 “저 얼굴이 여주인공이라니 양심 좀 가져라. 악플(악성 댓글) 감수하고” “못생긴 게 꼴에 여주인공. 상대가 OOO이니 욕심날 만하지. 기생충 덕으로 본인 주제를 모르네” 등의 인신공격을 퍼부었다.
이어 22일 오전에는 “그냥 암 전이돼서 죽지. 못생긴 게 무슨 배우를 한다고”라는 메시지를 보내 악담을 쏟아냈다.
2020년부터 3년째 박소담에게 악성 메시지를 보내온 악플러. ⓒ박소담 인스타그램
이에 박소담은 악플러의 악성 메시지를 캡처해 박제한 뒤 “새해부터 직접 제 인스타그램에 찾아와주시고 감사하다”라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 하겠다. 원본은 저장해 두겠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라고 침착하게 받아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박소담은 지난 2021년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 이후 약 1년간의 공백기를 갖고 휴식을 취한 박소담은 지난 18일 영화 ‘유령’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반가운 복귀를 알렸다.
또한 박소담은 최근 영화 ‘유령’ 인터뷰를 진행하며 당시의 몸 상태에 대해 “몸 안에 혹이 10개가 있어서 당장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서 “임파선까지 전이돼 폐로 전이되기 직전이었다. 수술이 조금이라도 늦어졌으면 목소리 신경을 잃을 뻔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