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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6일 채널A '먹거리X파일'은 김장특집으로 썩은 마늘과 병든 고추에 대해 다뤘다.

방송은 수입산은 못 미덥고, 보다 저렴한 국내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은밀하게 거래되고 있다는 파치마늘을 추적했다. 곰팡이가 피고 썩은 마늘이 식당, 김치공장, 유명 프랜차이즈 분식집에 유통되고 있다고 해당 방송은 보도했다. 엽기 떡볶이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이번 방송에서 쉽게 '동대문 엽기 떡볶이'를 연상할 수 있었다.

유명 프랜차이즈 떡볶이 속 마늘! 알고보니 썩은 마늘?

SNS에서 파장이 일자, 엽기떡볶이 측에서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금주영 대표는 "저희 매장에 모든 식재료 앞서 홈페이지에 게재되었던 것 처럼 모두 대기업 제품이며 HACCP 입니다. 롯데햄, 서울우유 치즈에서만 원가를 아껴도 충분한데 굳이 한 그릇에 50원도 되지않는 마늘을 파지로 써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심지어 영농조합 국내산 마늘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좋은 마늘과 인증받은 제품 쓰고있다는 증거인 영농조합의 입금 내역과 거래명세표를 첨부"한다며 총 10장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안녕하세요 엽기떡볶이 대표 금주영입니다. 채널 A (먹거리 X파일) 에 방송된 파치 마늘 (썩은 마늘)에 관해 홈페이지만으로 응대하기에는 파장이 너무 큰 관계로 이렇게 급하게 계정을 만들어 진실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Posted by 동대문 엽기떡볶이 본점 on 2015년 12월 9일 수요일

또한 금주영 대표는 "저는 12년을 매일이나 다름없이 먹고 저희 딸아이들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꼭 먹는 엽떡입니다. 자식에게 썩은 마늘을 먹일 엄마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실인지 아닌지 정확한 파악도 없이 화면으로 보기에도 어설픈 그럴싸한 편집으로 이래도 되는 겁니까?"라며 '먹거리X파일'에 항의했다.

엽기떡볶이의 이의 제기에 대한 '먹거리X파일' 측의 입장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먹거리X파일'은 벌집 아이스크림의 파라핀 논쟁, 영광굴비 상인들의 손해배상 소송 등 이전에도 지나친 편집으로 문제 된 바 있다.

[관련기사]

  •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문제작 7
  • 이영돈 PD 먹거리 X-파일 영광굴비 상인에 손배소송 당해

연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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