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미국·이란 전쟁으로 전 세계 항공유 가격이 상승하고 공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유럽은 4분기에 항공유 공급 부족으로 비축량이 크게 줄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역시 항공유 가격 급등으로 항공사들이 노선을 줄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SK이노베이션, S-OIL 등이 수혜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미국·유럽 항공유 대란 조짐 : SK이노베이션·S-OIL 하반기 역대급 수익 전망들 나오기 시작했다
항공기들이 2026년 6월6일 이탈리아 피우미치노 공항 활주로에 주기되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1일 로이터 및 외신을 종합하면 유럽 등 세계 일부 지역에서 항공유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 유럽 4분기 항공유 극심한 부족 예상, 비축량도 부족

올해 2월 미국·이란 전쟁이 발생하자 유럽이 중동에서 수입해오던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유럽 항공유 수입량의 약 절반이 중단됐다. 이에 유럽은 공급 다변화를 위해 빠르게 나이지리아, 미국, 캐나다 등에서 항공유 수입을 늘렸다. 그러나 최근 중동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며 공급 차질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컨설팅 회사 에너지애스펙츠는 20일 유럽의 4분기 항공유 공급 부족량이 1일당 평균 51만 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원자재 데이터 회사 스파르타커머디티스의 제임스 노엘-베스윅 상품 부문 책임자는 로이터에 유럽의 항공유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항공유 비축량도 떨어지고 있다. 암스테르담-로테르담-안트베르펜(ARA) 석유 정제 및 저장 허브의 항공유 보유량은 수입량을 제외하면 9월3~10일 사이 7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은 유럽처럼 공급 부족을 겪고 있지는 않으나, 항공유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미국 항공유 가격의 기준인 멕시코만 연안 지역의 항공유 가격이 17일 기준 갤런당 4.5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이 이란과 전쟁을 시작한 후 최고치에 가깝다.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 등 일부 비행사들은 항공유 가격 증가로 수익성이 낮은 일부 노선을 통폐합하고 있다. 아메리칸항공의 데본 메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6일 모건스탠리의 연례 컨퍼런스에서 유가 급등으로 회사의 4분기 예상 비용이 10억 달러(약 1조4천억 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4분기는 미국 최대의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이 있어 6~7월 휴가철과 더불어 국내 여행이 가장 많은 기간이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미국·유럽 항공유 대란 조짐 : SK이노베이션·S-OIL 하반기 역대급 수익 전망들 나오기 시작했다
미주국방대학교 56기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2016년 11월17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레슬리 J.맥네어 기지에서 대학의 추수감사절 오찬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플리커

노선 폐지와 여행객 증가가 겹치면서 4분기 미국 여행사들의 항공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SK이노베이션·S-OIL 해외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 전망 나와 

로이터는 21일 "유럽은 4분기 항공유 부족에 직면하면서 한국 등 원거리 공급처에 의존하고 있다"며 "한국의 9월 대유럽 항공유 수출량은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원자재 분석 기업 케이플러는 9월21일까지 유럽의 한국산 항공유 수입량이 1일당 평균 12만9천 배럴을 기록했고, 이는 2022년 10월 이후 4년 만의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미국은 예전부터 항공유 수입을 한국에 의존해왔다. 미국 에너지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3~6월 미국 항공유 수입량 가운데 한국산 항공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73.5%로 1위를 기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SK이노베이션의 2026년 영업이익이 충분히 10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봤다. 황 연구원은 특히 항공유가 포함된 석유정제 부문에서 6조2천억 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봤다. 지난해 3499억 원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17.7배 증가한 수치다. 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황 연구원은 4일 기준 항공유의 수익률을 56.3%로 잡았는데, 이는 지난 10개월 평균 수익률 14.8%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황 연구원은 S-OIL에 관련해서도 비슷한 평가를 내렸다. 실적 모멘텀이 커지며 하반기 영업이익만 3조 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윤석열·김건희 부부 영치금 21억9천만 원, 이재명 대통령 연봉의 8배 : "무기징역이니 1천억 부자 되겠다"
  • 2 이재명 X에 조희연 글 인용하며 '강경파 저격'하자 박은정·김용민 반박 : '김지용 임명' 둘러싼 갈등 이어져
  • 3 학부모에게 고발당한 부천오정초 교사에게 공소청 불기소 처분 : '정치인 출신' 경기교육감 안민석 교권 보호 정책 탄력 붙나
  • 4 조국, 검찰의 한동훈 자녀 입시비리 수사 국제공조 불송부 보도에 발끈 : "이래도 공정한 검찰 수사 운운하나"
  • 5 미국에서 다시 홍역 '대유행', 그 중심에 미국 보수 교회가 있다 : '백신 혐오'와 '하나님 신앙' 만났다
  • 6 외국인 강제송환 과정서 드러난 법무부 직원들의 가혹행위 : "입에 덕트테이프 붙이고 목까지 졸랐다"
  • 7 민주당 '전 경기도 부지사 이화영 가석방 요구'에 난감, 국민의힘 "죄수의 딜레마 빠져" 맹공
  • 8 개통 50년 만에 잠수교 위 차량이 사라진다 : 한강 33개 다리 중, 서울시 최초 '보행전용교'로 탈바꿈
  • 9 트럼프 정부 100년 만에 '공개 처형' 추진 : 13명 살해한 총격범 12월3일 '총살형 생중계' 추진 논란
  • 10 홍대·성수 핫플의 '불청객', 버려진 일회용컵과 담배꽁초 : 일본·프랑스·싱가포르가 길거리 쓰레기 잡는 법

허프생각

오픈AI 청소년용 AI 챗봇, 과연 교육에 도움 될까 : 미국 비영리단체 청소년에 극히 위험
오픈AI 청소년용 AI 챗봇, 과연 교육에 도움 될까 : 미국 비영리단체 "청소년에 극히 위험"

한국어로 '청소년용 챗GPT' 사용해 보니...

허프 사람&말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비 필라이 미국의 국제형사재판소 제재 용납할 수 없는 일 비판 : 국제사회도 반발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비 필라이 "미국의 국제형사재판소 제재 용납할 수 없는 일" 비판 : 국제사회도 반발

트럼프, 노벨평화상 수상자 선정 직후 제재 발표

최신기사

  •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 박용진 '마운자로·위고비 오남용 약물 지정' 제동 : 비만약을 왜 비아그라처럼 규제하나
    뉴스&이슈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 박용진 '마운자로·위고비 오남용 약물 지정' 제동 : "비만약을 왜 비아그라처럼 규제하나"

    "공포와 낙인만 남기고 오·남용은 줄이지 못하는 규제"

  • 한미약품 독자개발 비만치료제 '에페' 식약처 품목허가 받았다 : 위고비·마운자로 아성에 균열 낼 수 있을까
    씨저널&경제 한미약품 독자개발 비만치료제 '에페' 식약처 품목허가 받았다 : 위고비·마운자로 아성에 균열 낼 수 있을까

    국내 제약사 첫 GLP-1 계열 비만신약

  • 행안부장관 윤호중 '중수청장 김지용 반대' 임은정 감찰 지시한다 : 야당 때 '입' 빌리더니 여당 되자 '입막음'
    뉴스&이슈 행안부장관 윤호중 '중수청장 김지용 반대' 임은정 감찰 지시한다 : 야당 때 '입' 빌리더니 여당 되자 '입막음'

    옛날엔 증인 채택, 지금은 증인 거부

  • 이재명 X에 조희연 글 인용하며 '강경파 저격'하자 박은정·김용민 반박 : '김지용 임명' 둘러싼 갈등 이어져
    뉴스&이슈 이재명 X에 조희연 글 인용하며 '강경파 저격'하자 박은정·김용민 반박 : '김지용 임명' 둘러싼 갈등 이어져

    '적을 향한 증오가 동지를 향할 때'

  • '구글·메타·엑스·틱톡' 정부의 허위조작정보 자료 요구에도 '묵묵부답' : 정보통신망법 개정에도 감독 사각지대 발생
    뉴스&이슈 '구글·메타·엑스·틱톡' 정부의 허위조작정보 자료 요구에도 '묵묵부답' : 정보통신망법 개정에도 감독 사각지대 발생

    국내 플랫폼은 제출, 해외 플랫폼은 침묵

  • [허프 사람&말]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비 필라이 미국의 국제형사재판소 제재 용납할 수 없는 일 비판 : 국제사회도 반발
    글로벌 [허프 사람&말]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비 필라이 "미국의 국제형사재판소 제재 용납할 수 없는 일" 비판 : 국제사회도 반발

    트럼프, 노벨평화상 수상자 선정 직후 제재 발표

  • 부광약품이 인수한 한국유니온제약 '부광유니파마'로 사명 변경 : 생산 경쟁력 강화와 경영 정상화 박차
    씨저널&경제 부광약품이 인수한 한국유니온제약 '부광유니파마'로 사명 변경 : 생산 경쟁력 강화와 경영 정상화 박차

    8일 임시주총에서 결정

  • 경보제약 '허가취소 집행정지 인용'에 한숨 돌렸다 :  김태영 'ADC 위탁개발생산으로 전환'까지 수익성 방어 과제
    씨저널&경제 경보제약 '허가취소 집행정지 인용'에 한숨 돌렸다 : 김태영 'ADC 위탁개발생산으로 전환'까지 수익성 방어 과제

    종근당 이장한 회장 승계에도 영향

  • [허프 트렌트] 2030 '데이팅 앱' 유행 바뀐다, '학벌·직업'에서 '멋진 몸'으로 : 이제 몸도 '스펙' 됐다
    라이프 [허프 트렌트] 2030 '데이팅 앱' 유행 바뀐다, '학벌·직업'에서 '멋진 몸'으로 : 이제 몸도 '스펙' 됐다

    "당신의 체지방률을 입력하세요"

  • 홍대·성수 핫플의 '불청객', 버려진 일회용컵과 담배꽁초 : 일본·프랑스·싱가포르가 길거리 쓰레기 잡는 법
    기후·환경 홍대·성수 핫플의 '불청객', 버려진 일회용컵과 담배꽁초 : 일본·프랑스·싱가포르가 길거리 쓰레기 잡는 법

    "도로 가져가" vs "쓰레기통 늘려"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