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가 후퇴한 것 아니냐는 여권 일각의 우려에 반박했다.

[이재명 기자회견②] 이재명, 검찰개혁에 애초 '수사검사' 두려했다 : '의심한 사람'이 잘못일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지지층을 향해 '검찰개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변하지 않았다'며 믿어달라 호소했다. 오히려 현재 검찰개혁은 당초 자신이 생각했던 수준보다 더 진전된 상태라고 짚으며 '인권 보호'와 '사회질서 유지'라는 본래의 수사·소추기관의 목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검찰개혁과 관련된 질문에 "검찰개혁은 제가 공약한 바이기도 하고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라며 자신이 생각했던 '최대치의 검찰개혁'을 설명했다.

검사들을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와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로 나누어 수사 검사가 기소 역할까지 겸하지 못하도록 하고, 법무부 안에도 수사 담당 기관과 소추 담당 기관을 나누는 것이 당초 구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국회를 통과한 공소청법에는 검사가 아예 수사에 관여조차 할 수 없도록 규정한 만큼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더 강한 검찰개혁이 이뤄졌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저로서는 검찰에 대한 사적 감정이나 판단을 배제하고 검찰, 또는 수사기관이 그 기관 본래 목적에 충실하게 작동할 수 있게 하는게 중요하다"라며 "개인적, 정치적 관계를 고려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개혁은 국민들이 직접 겪은 현실 책임자들이기 때문에 엄청난 반감을 갖고 있다"며 "반감도 이해하지만 중요한 건 그 기관의 원래 가진 목적과 기능, 인권 보호, 피해바 보호, 사회질서 유지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개혁과정에서 마지막 최종 목표를 잊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검찰의 잘못된 행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사람 가운데 한명이 대통령 자신이라며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가 부족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거둬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이재명이 검찰개혁을 사실상 안 하려고 한다는 공격들도 있다. 알고 있다. 국민분들께서 잘 가려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온갖 얘기들이 있지만 지금도, 앞으로도 검찰 패악으로 인해 가장 큰 고통을 겪는 사람 중 하나가 저다. 그들로부터 얻을 것도 없다. '검찰 편들어서 뭘 하려고 한다', '개혁 후퇴한다' 이런 의심은 걷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새롭게 '경찰개혁'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검사가 수사에 관여할 수 없게 만들 것이다"며 "우려되는 점은 경찰이 비대화다. 지금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은 아픈 역사를 갖고 있다. 최초엔 경찰이 독재에 복무했다. 이승만 (대통령) 시절"이라고 짚었다. 

검찰의 수사권을 분리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수사기관인 경찰의 권한이 지나치게 커지는 것 역시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검찰의 권한이 대폭 줄어들고, 경찰이 수사에 대한 전권을 갖게 된 만큼 권력의 비대화에 대한 우려를 가져야할 기관은 경찰이 됐다는 뜻으로 읽힌다.

그는 이어 "힘을 가진 국가기관들이 모두 정치적으로 악용됐고 정치적 수단이 됐고 나라는 위험에 빠졌다"며 "우리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친위 쿠데타, 내란이 현대에도 발생하는 것처럼 앞으로도 어떤 국가기관들이 또 독재수단으로 악용될지 모른다. 그럴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최대한 막아놔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공소청과 중수청이 안착되는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발언대로 검찰 권한이 확실하게 제한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따라 지지층의 판단도 엇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진보당은 이날 논평을 내어 "불가역적 검찰개혁 등 산적한 사회대개혁 과제를 거침없이 밀고 나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축의금 10만 원 시대도 이제는 옛말이다 : 서울 지역 예식장 식대 이제는 1인당 8만 원이다
  • 2 추미애의 '정치적 굴복' 원하는 집권 여당, '대통령 엄호 발언' 뒷배 삼아 경기도정 집중 국감 예고
  • 3 [리얼미터] 민주당·국힘 정당지지도 '역전', 민주당 7%p 떨어진 사이 조국혁신당 6.3%로 상승
  • 4 결승선 500m 앞에서 쓰러진 20대 러너의 비보 : 개인 최고 기록보다 고강도 러닝보다 중요한 '나만의 속도'
  • 5 범여권 '임은정 감찰 갈등', 장관 윤호중 감찰 지시에 윤건영 "지지자 어떻게 볼까?" : 박은정 "김지용이 정치 개입" 거듭 비판
  • 6 43세에 백수 됐습니다, 갈 곳 없습니다 : 중장년 재취업 가로막는 '삼중 장벽'
  • 7 60대 추정 남성, 인천 홈플러스 구월점에서 불특정 다수에 흉기 난동 : 시민 1명 심정지·7명 부상
  • 8 거대 목조 수레 끌고 질주하는 일본 단지리 축제의 '어두운 관행' 폭로 : "사람 희생 뒤따르는 전통이라면 없애라"
  • 9 10대 여성이 독일 길거리에서 로봇에게 성추행 당했다 : 기술 발전의 엽기적 '그늘'
  • 10 무인 매장 전원 뽑고 휴대전화 충전한 여성, 아이스크림 모두 녹아 판매 중단 : 무인 점포 늘면서 범죄 피해 더 심해졌다

허프생각

3대 메가프로젝트의 탄소 계산서는 어디 있나 : 녹색대전환이 '필수적 전제'라면 배출량 예측치 내놔야
3대 메가프로젝트의 탄소 계산서는 어디 있나 : 녹색대전환이 '필수적 전제'라면 배출량 예측치 내놔야

천문학적 투자 속 가장 커다란 구멍은

허프 사람&말

일론 머스크는 여전히 트럼프 절친? 미국 중간선거에도 '공화당 돈줄' 자처하며 2억7600만 달러 투척
일론 머스크는 여전히 트럼프 절친? 미국 중간선거에도 '공화당 돈줄' 자처하며 2억7600만 달러 투척

트럼프가 '현대판 에디슨'이라 치켜세울 만하네

최신기사

  • 우리카드 진성원 '독자결제망' 성과로 연임 가도 트나 : 금융지주 임종룡 '비은행 강화' 강조 맞물려 '주요 변수'로
    씨저널&경제 우리카드 진성원 '독자결제망' 성과로 연임 가도 트나 : 금융지주 임종룡 '비은행 강화' 강조 맞물려 '주요 변수'로

    연체율은 8개 전업카드사 중 가장 높다

  • 중국이 테크기업 지원하다 나라 빚 크게 늘었다 : 내수 부진까지 겹치며 수출 확장 애쓰는 중이고 한국의 피해도 우려된다
    글로벌 중국이 테크기업 지원하다 나라 빚 크게 늘었다 : 내수 부진까지 겹치며 수출 확장 애쓰는 중이고 한국의 피해도 우려된다

    특히 중국 지방정부 부채 확대돼

  • HD현대일렉트릭 '수익성 1위' 안주? 김영기 미국 시장 선점 불구 '보수적 증설' 기조엔 비판적 시각
    씨저널&경제 HD현대일렉트릭 '수익성 1위' 안주? 김영기 미국 시장 선점 불구 '보수적 증설' 기조엔 비판적 시각

    미국 초고압변압기 시장점유율 1위 기업

  • KB국민카드, 일본 SBI홀딩스와 AI 에이전트 신원 검증 실증 : AI가 대신 쇼핑하고 결제하는 시대 대비한다
    씨저널&경제 KB국민카드, 일본 SBI홀딩스와 AI 에이전트 신원 검증 실증 : AI가 대신 쇼핑하고 결제하는 시대 대비한다

    한·일 스테이블코인 결제 가능성도 검토한다

  • 정신아 카카오 카카오톡에 AI 에이전트 생태계 집어넣는다 : 메시지 보내기부터 주문·결제·송금·예약까지 AI가 대신해주는 청사진
    씨저널&경제 정신아 카카오 카카오톡에 AI 에이전트 생태계 집어넣는다 : 메시지 보내기부터 주문·결제·송금·예약까지 AI가 대신해주는 청사진

    카카오톡 진화 계속될까

  • LS머트리얼즈 690억 수주 따냈다, 작년 별도 매출의 2.4배  : 홍영호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 확대 잰걸음
    씨저널&경제 LS머트리얼즈 690억 수주 따냈다, 작년 별도 매출의 2.4배 : 홍영호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 확대 잰걸음

    추가 공급 계약 협의 중

  • 중수청장 후보자 김지용, 임은정 공개 비판에 '부적절' 규정 : 인사청문회 하루 앞두고 전운 감돈다
    뉴스&이슈 중수청장 후보자 김지용, 임은정 공개 비판에 '부적절' 규정 : 인사청문회 하루 앞두고 전운 감돈다

    거센 공방 오갈 듯

  • KAI 지분 15.89% 확보한 한화그룹, 경영권 손에 넣을 수 있을까 : 방사청장 이용철 아직 결정 내리기엔 이르다
    씨저널&경제 KAI 지분 15.89% 확보한 한화그룹, 경영권 손에 넣을 수 있을까 : 방사청장 이용철 "아직 결정 내리기엔 이르다"

    글로벌 방산 시장 경쟁력 vs 생태계 경쟁 질서 유지

  • 비료공장 환경오염 피해 겪은 전북 익산 장점마을에 반가운 손님 찾아왔다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발견
    기후·환경 비료공장 환경오염 피해 겪은 전북 익산 장점마을에 반가운 손님 찾아왔다 : 천연기념물 원앙 무리 발견

    삵, 수달 등도 포착돼

  • 국감장 나온 추미애 좌우에서 난타 당했다 : 민주당은 도정 때리며 우회 공격, 국힘은 '이재명과 불화' 직격했다
    뉴스&이슈 국감장 나온 추미애 좌우에서 난타 당했다 : 민주당은 도정 때리며 우회 공격, 국힘은 '이재명과 불화' 직격했다

    여야 구분 없는 집중공격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