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프포스트코리아

  • 뉴스 & 이슈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 U.S.
  • U.K.
  • España
  • France
  • Ελλάδα (Greece)
  • Italia
  • 日本 (Japan)
  • 뉴스 & 이슈
    • 전체
    • 정치
    • 사회
    • 기타
  • 씨저널 & 경제
  • 글로벌
  • 기후·환경
  • 라이프
  • 엔터테인먼트
  • 영상
  • 보이스


미국이 팔레스타인 대통령의 UN 총회 참석을 위한 비자 발급을 막아섰다. 

미국은 UN 본부 협정상 외국 대표단의 입국을 보장해야 하지만 이를 강제할 견제 장치가 없다. 미국이 자국 영토에 대한 출입국 통제권을 앞세워 팔레스타인을 국제무대에서 사실상 배제한 셈이다. 

미국은 UN 위에 있나 : 비자 제한으로 팔레스타인 대통령의 UN 총회 참석 막았다
팔레스타인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UN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다. 사진은 2025년 9월 팔레스타인 대표단이 불참한 UN 본부 총회장. ⓒUPI/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의 UN 총회 참석을 위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고 로이터는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정부에서 팔레스타인 대통령의 UN 총회 참석을 막아선 건 2025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팔레스타인 대표단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연장한 것"이라면서 입국 제한 이유에 대해 "팔레스타인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이스라엘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테러 범죄자에게 자금을 지원했기 때문"이라 밝혔다.

이에 팔레스타인 외무부는 17일 성명문을 통해 이 조치가 "팔레스타인-미국 관계 발전과 두 국가의 평화 및 안전 달성에 필요한 정치적 환경 조성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번 비자 제한 발표 직후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17일 아랍에미리트(UAE) 매체 더 내셔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압바스 대통령의 비자 발급을 미국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UN 총회는 압바스 대통령이 사전 녹화된 영상으로 연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1947년 UN 본부 협정에 따르면 미국은 UN에 참석하려는 외국 대표단의 입국을 보장해야 하며, 미국의 출입국법이 대표단의 입국 권리와 충돌하지 않도록 시행되어야 한다고 규정한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는 안보, 극단주의 및 외교 정책을 이유로 팔레스타인 대표단의 비자 발급을 거부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본부 협정과 상충되는 조치를 취했다.

이 문제는 UN 본부가 미국 영토 안에 위치해있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UN 본부 협정이 외국 대표단의 입국을 '규정상' 보장하고 있음에도 이를 강제할 별도의 견제 장치가 없어 UN은 미국의 주권 행사 결정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그렇다고 팔레스타인이 UN의 정회원국이 되는 일은 더욱 요원하다. 미국이 지속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하며 팔레스타인의 정회원국 가입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24년 4월18일 미국은 '팔레스타인의 UN 정회원국 가입 추천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해 정회원국 논의가 불발됐다.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으로 구성된 상임이사국 중 한 국가라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표결이 무산되기 때문이다.

193개 유엔 회원국 중 80%가 넘는 회원국이 팔레스타인을 독립국으로 승인해도 팔레스타인이 UN의 '정회원국'이 될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편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엔 비자 발급이 허용됐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의무에 따라 이란 정권의 핵심 대표단이 회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연재기사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인기기사

  • 1 축의금 10만 원 시대도 이제는 옛말이다 : 서울 지역 예식장 식대 이제는 1인당 8만 원이다
  • 2 추미애의 '정치적 굴복' 원하는 집권 여당, '대통령 엄호 발언' 뒷배 삼아 경기도정 집중 국감 예고
  • 3 결승선 500m 앞에서 쓰러진 20대 러너의 비보 : 개인 최고 기록보다 고강도 러닝보다 중요한 '나만의 속도'
  • 4 [리얼미터] 민주당·국힘 정당지지도 '역전', 민주당 7%p 떨어진 사이 조국혁신당 6.3%로 상승
  • 5 범여권 '임은정 감찰 갈등', 장관 윤호중 감찰 지시에 윤건영 "지지자 어떻게 볼까?" : 박은정 "김지용이 정치 개입" 거듭 비판
  • 6 43세에 백수 됐습니다, 갈 곳 없습니다 : 중장년 재취업 가로막는 '삼중 장벽'
  • 7 60대 추정 남성, 인천 홈플러스 구월점에서 불특정 다수에 흉기 난동 : 시민 1명 심정지·7명 부상
  • 8 거대 목조 수레 끌고 질주하는 일본 단지리 축제의 '어두운 관행' 폭로 : "사람 희생 뒤따르는 전통이라면 없애라"
  • 9 10대 여성이 독일 길거리에서 로봇에게 성추행 당했다 : 기술 발전의 엽기적 '그늘'
  • 10 국감장 나온 추미애 좌우에서 난타 당했다 : 민주당은 도정 때리며 우회 공격, 국힘은 '이재명과 불화' 직격했다

허프생각

'반려 가구' 10가구 중 3가구 달하는데 펫보험 가입률은 2%대 : 비싼 보험료 뒤에 통계 공백 있다
'반려 가구' 10가구 중 3가구 달하는데 펫보험 가입률은 2%대 : 비싼 보험료 뒤에 통계 공백 있다

가입률조차 공식 통계가 없다

허프 사람&말

정의선 인도 총리와 8번 마주앉은 이유 : 현대차그룹 155억 달러 투자 약속 들고 인도 시장 다음 30년 준비한다
정의선 인도 총리와 8번 마주앉은 이유 : 현대차그룹 155억 달러 투자 약속 들고 인도 시장 다음 30년 준비한다

푸네 신공장 준공식 하루 전에 인도 총리 찾았다

최신기사

  • LG전자가 AI 서버 식히는 방법은? 냉각유에 통째로 담근다 : GS건설과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상용화 추진
    씨저널&경제 LG전자가 AI 서버 식히는 방법은? 냉각유에 통째로 담근다 : GS건설과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상용화 추진

    냉각 협력, 장비에서 건물로

  • SK가스 대표 윤병석이 제시한 미래 성장동력은 AI 전력·북미 가스전 : 연평균 세전이익 4500억 목표로 달린다
    씨저널&경제 SK가스 대표 윤병석이 제시한 미래 성장동력은 AI 전력·북미 가스전 : 연평균 세전이익 4500억 목표로 달린다

    AI로 늘어날 유틸리티 수요에 대응

  • 삼성금융네트웍스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부터 회복까지 '마음건강' 지킨다 : 경찰청 및 생명의전화 손잡고 공조 체계 마련
    씨저널&경제 삼성금융네트웍스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부터 회복까지 '마음건강' 지킨다 : 경찰청 및 생명의전화 손잡고 공조 체계 마련

    24시간 상담 채널 '라임'과 112 연계

  • SK하이닉스 AI 추론 시장의 데이터 이동 병목에 주목한다 : HBM 넘어서 차세대 반도체 개발 서둘러
    씨저널&경제 SK하이닉스 AI 추론 시장의 데이터 이동 병목에 주목한다 : HBM 넘어서 차세대 반도체 개발 서둘러

    SK하이닉스의 경쟁력 HBM, 그 다음은?

  • 금융권 잇단 해킹에 긴급점검했더니 130곳 '보안 미흡' : 금융위 최고경영자 보안관리 책임 강화 포함 대책 마련 나선다
    씨저널&경제 금융권 잇단 해킹에 긴급점검했더니 130곳 '보안 미흡' : 금융위 최고경영자 보안관리 책임 강화 포함 대책 마련 나선다

    개인정보가 공공재라는 웃지 못할 농담

  • 미국의 무례하고 무리한 '알래스카 LNG 투자' 드라이브 : 한국의 상업성 검토 먼저 입장 무시하고 대변인까지 '확정' 발언
    글로벌 미국의 무례하고 무리한 '알래스카 LNG 투자' 드라이브 : 한국의 "상업성 검토 먼저" 입장 무시하고 대변인까지 '확정' 발언

    트럼프 본인도, 상무장관도, 대변인도 확정된 것처럼 발언

  • 민주당 김민석도 '조희대 탄핵' 가능성 열었다 : 자진사퇴 요구 넘어 범여권 공동전선 형성되나
    뉴스&이슈 민주당 김민석도 '조희대 탄핵' 가능성 열었다 : 자진사퇴 요구 넘어 범여권 공동전선 형성되나

    조국혁신당 앞장서자 민주당도 호응했다

  • 대한전선 부회장 송종민 LS전선 아성에 균열 낸다 :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앞두고 해저케이블 생산·시공 역량 키우기 박차
    씨저널&경제 대한전선 부회장 송종민 LS전선 아성에 균열 낸다 :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앞두고 해저케이블 생산·시공 역량 키우기 박차

    대한전선과 LS전선의 정면 대결

  • [허프 생각] '반려 가구' 10가구 중 3가구 달하는데 펫보험 가입률은 2%대 : 비싼 보험료 뒤에 통계 공백 있다
    보이스 [허프 생각] '반려 가구' 10가구 중 3가구 달하는데 펫보험 가입률은 2%대 : 비싼 보험료 뒤에 통계 공백 있다

    가입률조차 공식 통계가 없다

  • 이규석 현대모비스 램프 사업 6천억 '헐값 매각 추진' 논란에 '정의선 위한 지배구조 개편' 시선, 11월 주총까지 매각가격 근거  설득 절실
    씨저널&경제 이규석 현대모비스 램프 사업 6천억 '헐값 매각 추진' 논란에 '정의선 위한 지배구조 개편' 시선, 11월 주총까지 매각가격 근거 설득 절실

    램프사업 평가 절하 논란

  • 신문사 소개
  • 윤리강령
  • 기사심의규정
  • 이용자위원회
  • 오시는 길
  • 인재채용
  • 광고상품문의
  • 정정·반론보도
  • 기사제보
  • 청소년 보호정책
  • RSS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39-34 서울숲더스페이스 12층 1204호

  • 대표전화 : 02-6959-9810

  • 메일 : huffkorea@gmail.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상유
  • 법인명 : 허핑턴포스트코리아 주식회사
  • 제호 : 허프포스트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03
  • 등록일 : 2014-02-10
  • Copyright © 2025 허프포스트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 발행·편집인 : 강석운
  • 편집국장 : 이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