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의 지주회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전문경영인 허민호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2025년 3월 취임한 지 1년 반 만이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허민호 부회장 ⓒ 코스맥스
허민호 부회장의 사임으로 코스맥스비티아이는 허민호·이병주 부회장의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이병주 부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뀐다.
코스맥스비티아이 관계자는 사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하셨다. 정확한 이유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허민호 부회장은 2025년 3월 코스맥스그룹에 합류해 코스맥스비티아이의 대표이사로 일해왔다.
코스맥스그룹에 들어오기 전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동화면세점을 거쳐 CJ올리브영 대표이사와 CJENM 오쇼핑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병주 부회장은 코스맥스그룹 창업주인 이경수 코스맥스비티아이 회장의 차남이다. 2020년부터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23년부터 코스맥스 대표이사를 겸임하다가 2025년 3월부터 허민호 부회장과 함께 코스맥스비티아이 경영에만 전념해 왔다.